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시모마 아야에 그림, 최서희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4월

지구는 인간만 사는게 아니죠 다양한 생물들과 공존하고 있는데요 그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죽음은 모든 생명체가 겪는 일이잖아요 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있어요 죽음이라는 어쩌면 좀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받아 들이기 쉽게 재치 있는 문구와 재밌는 그림으로 어렵지 않게 죽음이라는 주제를 받아드리고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배우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기상천외하고 처절한 그들의 생존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모든 생물들은 죽죠 다양한 이유로 인간도 그렇고 다른 생물도 그렇고 결국 작은 종류의 생물들은 잡아먹혀서 죽는다고 해요

인간과 마찬가지로 상처를 입어 죽거나 병에 걸려 죽기도 하지요 당연한 사실이지만 아이들이 알기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설명들인거 같아요

책의 구성은 일단 아이들 흥미 끌기 좋죠 큰 그림과 재치있는 글로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줘요 안타까운 정도를 눈물로 표시한거 보이시나요?

꿀벌은 일만 잔뜩 하다가 생을 마친다네요 이름과 분류, 크기, 수, 서식지까지 기본적은 생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요

꿀벌은 꿀을 따는 시기는 결국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때라고 하네요 설명도 길지 않아서 생물에 관심은 있지만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구성이에요

컬럼도 실려있어요~ 공룡이 멸종한 원인을 운이나빠서 멸종됐다고 해요 운석이 떨어져서 불이 나고 바닷물이 역류해서 대형 쓰나미가 발생했고

지진이 일어나고 모래들이 하늘을 뒤덮여서 태양이 보이지 않게 되고 추위가 찾아온거죠 결국 식물들이 자랄 수 없어

초식동물이 멸종되고 육식동물도 멸종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거죠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들이 멸종하고 그 공백을 인간이 진화하면서 메꿔진거죠 결국은 멸종이 나쁘지만은 않죠 또다른 종이 진화하고 자연은

회복하니까요 단순히 생물들의 죽음 이야기 뿐 아니라 한번 쯤 생각해 볼만한 다양한 주제들이 실려있어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우리가 모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생물들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