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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이해하는 중학 수학 1-1 (2017년용) ㅣ 중등 빨리 수학 (2017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는 서서히 중학과정의 공부를 시작해야할 것 같아요.
그 전에 6학년 공부도 완전히 마무리를 해야하구요.
기본이 되는 초등공부, 쉽지만 그냥 넘어가도 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학은 더욱 그렇습니다.
기본개념이 잡혀야 아이가 나중에라도 따라가기가 수월하거든요.
중학수학교재로 어떤 것을 사용할 지 고민 중에 「 빨리 이해하는 수학」이라는 수학교재를 만났어요.
문제가 많은 것보다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기본 개념만이라도 정확하게 알고
중학교 공부를 했으면 했는데, 이교재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한 권의 교재 속에는 코칭개념북, 매칭워크북, 풀이집, 13종 교과서에서 쏙 빼온 문제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4권으로 나눠 놓으니 더 얇아졌어요.
한 권씩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기도 좋겠어요.
요즘은 교과서도 엄청 두꺼워서 두어권만 넣어다녀도 가방이 엄청 무거워요.
나눠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교재가 좋아요^^
우리아이가 중학교 1학년때 배워야할 수학 부분이에요.
그림만 봐도 머리가 아플 듯 ㅎㅎㅎ
하지만, 개념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어렵지 않은 그런 중학교 1학년 수학이에요.
제가 배웠던 때와는 너무나 많이 달라져서 저도 같이 공부하면서 아이에게 가르쳐줘야할 것 같아요.
학습 계획표가 나와있는데요.
계획표대로 하면 양도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해도 교재 한 권을 한 달도 안되어서 끝낼 수 있지요.
개념북과 워크북을 따로 공부한다고 해도 말이죠.
계획과 실천만 하면요!!!
코칭 개념북의 문제수는 개념완성하기와 실력확인하기는 보통 10문제 내외이구요.
중단원 마무리는 20문제 내외 정도에요.
단원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그정도네요.
그리 적지도, 많지도 않은 문제지만, 개념은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겠어요.
코칭 개념북을 하고 나서 매칭 워크북을 풀어봅니다.
코칭 개념북과 함께 소단원별로 같이 풀어주니까 더 확실하게 개념잡기에 좋은 것 같아요.
큰 한 단원보다는 소단원별로 같이 풀어주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여러유형에 풀어나가는 방법도 잘 알게 되는 점도 있어요.
「13종 교과서에서 쏙 빼온 문제」는 모두 서술형 문제로 중학교에 가면서술형시험대비용으로도 좋네요.
수학의 경우는 아이들이 문제를 풀어보지 않으면 문제를 이해하는데 시간을 많이 빼앗겨 버려요.
그래서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더라구요.
서술형문제도 많이 풀어봐야해요.
서술형문제들로만 되어있는 13종 교과서에서 쏙 빼온 문제가 있으니 든든하네요.
아이가 중학생이 되려면 2달 넘게 남았어요.
그 때까지는 중학교 1학년 1학기의 개념은 잘 배울 것 같아요.
저는 한 학기 선행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한 학기만도 깊이 있게 배우도록 할거에요.
처음부터 어려운 교재를 선택하면 아이가 힘들어 할 것 같았어요.
중하 난이도 문제를 풀어보면서 잘 풀어나가게 되면, 자신감도 가지게 될 것 같더군요.
자신감이 생기면 조금 어려운 문제를 만나게 되더라도 좌절이나 포기하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어려운 교재는 선택하지 않는답니다.
「 빨리 이해하는 수학」교재는 두껍지 않은 교재이기에 미리 질려하지도 않아요.
너무 두껍고 문제만 가득하면 아이들이 질려해요.
엄마의 입장에서는 문제가 많이 있는 교재를 좋아하겠지만, 아이들은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두껍지 않은 교재를 여러권 풀리려고 합니다.
「 빨리 이해하는 수학」은 코칭 방식의 개념 설명 이기에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줘요.
제가 먼저 읽어보고, 문제도 풀어보고 했는데(물론, 제가 이미 배운 거기에 쉬운 부분도 있지만),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읽어보고 개념문제를 풀어도 곧잘 풀어냅니다.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 빨리 이해하는 수학」이 한 권으로 중학수학의 개념을
익히면 중학생이 되어서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