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물 장인이세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고백합니다. 사실 구구절절 제목의 로판을 막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알라딘에서 신간알리미 이벤트 하는 걸 보고, 리뷰를 좀 찾아본 다음 구매했는데 참... 좋은 소설이더라구요. 묵직하거나 피폐한 이야기들 주로 봐서 그런지 이 소설이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고, 자신의 상처도 건강하게 극복하는 여주 덕분에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유쾌하고 위대한 스파이인 우리 페리를 사랑합니다...
게임벨을 막 찾아 읽을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쯔꾸르 겜벨은 좀 신선하다~ 이런 느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딱딱한 문체가 낯설어서 몰입하기 어려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엄청나게 몰입해서 새벽에 잠 줄여가며 완독했습니다. 단권으로 이렇게 기승전결에 반전까지 더해주는 이야기 흔치 않아서 더 반가웠던 것 같네요. 사실 이야기에 좀 잔인한 부분도 있고, 공포 쯔꾸르인 만큼 소름끼치는 부분들도 많았는데 정말... 정말 재밌었습니다. 꺾이지도 부러지지도 않았으니 행복할 일만 남은 주인공들~ 행복하게 완독했네요. 작가님 건필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