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합니다. 사실 구구절절 제목의 로판을 막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알라딘에서 신간알리미 이벤트 하는 걸 보고, 리뷰를 좀 찾아본 다음 구매했는데 참... 좋은 소설이더라구요. 묵직하거나 피폐한 이야기들 주로 봐서 그런지 이 소설이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고, 자신의 상처도 건강하게 극복하는 여주 덕분에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유쾌하고 위대한 스파이인 우리 페리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