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고속도로! PREP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이정균 외 지음 / 글라이더 / 2021년 4월

P(주장)-R(이유)-E(사례)-P(재주장, 결론)은 어떻게하면 글쓰기를 쉬우면서 완벽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찾아낸 귀중한 글쓰기 방법인 것 같다. 이 글에 대한 나의 생각을 PREP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P) 프렙 쓰기는 글쓰기에 있어서 고속도로 이다.

(R) 주장하는 글, 편지 글, 감상 글, 일기 등 모든 종류의 글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방법이면서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E) 프렙으로 일기쓰기, 프렙으로 독후감 쓰기, 프렙으로 편지글 쓰기, 프렙으로 독서 토론 글 쓰기가 모두 가능하다. 프렙으로 일기를 쓰면 나의 하루에서 중요한 일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고 프렙으로 독후감을 쓰면 책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또한 프렙으로 편지를 쓰면 내가 무엇을 전하려고 하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프렙으로 독서 토론을 하면 내 주장이 더욱 단단해 진다.

(P′) 프렙으로 글 쓰기는 어떤 글이든 쉽고 완벽하고 풍부하게 글을 쓸 수 있도록 알려주는 아주 명확하면서 완벽한 안내서이다.

프렙으로 글 쓰기를 배우기 전에는 생각나는 대로 일단 쓰고 몇 번이고 다시 읽고 고쳐 쓰는 것이 전부 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후 부터는 어떤 순서로 글을 써야하는 지 금방 알게 되었고 고치는 것도 쉬워졌다.

이 책은 교사인 나 조차도 글을 마음 닿는 대로 썼던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책! 그동안 독후감은 동기- 책의 내용- 느낀점 순서로 써야한다고 표면적으로만 가르쳤던 것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하는 책! 마지막으로..... 내가 가르쳤던 아이들, 그리고 나의 자녀들에게 진작 가르쳐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갖게하는 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