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칠정도로 치밀하게 내면을 묘사해주는, 놀라운 1906년도 일본 문학. 무엇보다 주인공이 나와 많은 부분 겹치어 공감 및 몰입하며 읽은 것 같다. 다른점이라곤 주인공은 무척 재력가 라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