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야 한다는 강박이 아닌, 채우고 싶은 비어 있는 방. - fluxu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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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1938 타이완 여행기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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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xus79 (이메일 보내기) l 2025-12-08 09:01

https://blog.aladin.co.kr/769558183/16931853

1938 타이완 여행기 - 2024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수상, 2024 일본번역대상 수상, 2021 타이완 금정상 수상
양솽쯔 지음, 김이삭 옮김 / 마티스블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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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지배자와 피식민자의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장대한 설명과 켜켜이 쌓인 에피소드들이 필연적으로 필요했을 것이다. 긴 이야기라 결코 가벼운 독서는 아니지만, 끝까지 읽어내고 나면 대만은 물론, 우리의 근대사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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