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헤르만 헤세 시집

헤르만 헤세 시집 ㅣ 문예 세계 시 선집
헤르만 헤세 지음,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5월

좋다. 좋다. 좋다. 이 뭉클한 마음을 표현할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했다.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

[100자평] 묵묵

묵묵 - 침묵과 빈자리에서 만난 배움의 기록
고병권 지음 / 돌베개 / 2018년 12월

정말 이만한 책이 있는가 싶다. 복잡하고도 깊이 있는 사유의 굴곡이 세심하면서도 명확히 다가온다. 사유를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마음 속에서 한 번쯤은 구체적으로 풀어내지 못한 답답함을 남기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그러한 생각을 섬세한 글로 표현한 점에 있어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