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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세상을 뒤바꾼 위대한 심리실험 10장면
로렌 슬레이터 지음, 조증열 옮김 / 에코의서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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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에 가서 직접 보지않고 이벤트와 평점에 혹해서 샀다가 단단히 당했다는 느낌이다.

위대한 10가지 실험을 소개한다기에 그것에 대한 학문적 분석이 주가 될것이라 짐작했는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수필이나 에세이처럼 지극히 주관적이고  글을 전개하는 구성이 너무나

엉성해 읽기 불편한 건 둘째치고 일관된 논리없이 이곳저곳 찔러보고 부족한 부분은 독자가

알아서 사유하라는 식인데 그만한 바탕도 제대로 설명안해준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야 하겠지만

그럴 능력도 열의도 없어서;;  이왕 막가는 대로 말하자면 솔직히 짜증나는 책이다. 이제 뭔가 내용이

나올까 싶은 타이밍에 감정적인 자뻑을 하니 닭살돋아서 못읽겠더라... 좀 더 치밀하게 사유하고 글을

써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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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독일사 - 게르만 민족에서 독일의 통일까지, 역동적인 독일사의 현장을 읽는다
박래식 지음 / 청아출판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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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에서 케임브리지 독일사랑 비교하다 더 가벼워서 빌린 책인데 한마디로

출판사의 무성의가 돋보이는 책이다.. 페이지마다 오타가 넘쳐나는데다가 특히 숫자가 빠진게 너무 많아서

도대체 연대를 믿을 수가 없다... 그리고 제목이 '이야기 독일사' 라서 뭔가 중요  사건위주의 서술일꺼라

생각하기 쉬운데 단순한 편년체 서술에다 구성이 교과서랑 정말 비슷하다..  오히려 재미로 치면 세계사 교

과서 더 -_-..

평점을 별 하나 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그래도 책 표지 디자인이 깔끔하고, 종이 질도 좋고 도판도

칼라니까... (근데 이건  괜히 책값만 비싸지는 거 아닌가?-_-) 출판사 입장에서는 시리즈로 내는 것이라 뜻

하지 않게 소홀히 넘기게 되는 책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잘못하다가는 시리즈 전체의 신뢰가 크게 떨어질 수

도 있으니,  다음 책에는 좀 신경을 써서 출판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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