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숲 속 탐험 보인다, 보여! 자연 관찰 스크린북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김영순 그림 / 애플비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어두운 밤 숲속 탐험

보인다 보여!! 자연 관찰 스크린북

 

<애플비>

깜깜한 밤이 무서운 아기 너구리 로모와 아빠의 어두운 밤 숲속 탐험이야기랍니다.

 

아기 너구리 로모는 깜깜한 밤이 너무 무섭다고 합니다.

우리의 아빠 너구리가 로모의 손을 잡고 밤이 얼마나 멋진지 알려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지요...

깜깜한 밤의 풀숲, 숲속, 호수, 밤하늘까지... 로모는 아빠 손을 잡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새벽녘 햇님이 떠오를때 로모와 아빠는 집으로 돌아와 

마술같은 밤이 얼마 좋은지 느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잠이 들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야기가 참 따뜻해요.. 6세 3세 두딸과 함께 읽으며 미소짓게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짧지만 따뜻한 이야기와 요술손전등으로 어두운 밤 숲속 동물들의 모습을 함께 배울수 있어 더 좋았어요.

 

세밀화 필름 속을 요술손전등을 이용해 동물들을 찾으니 

아이들의 호기심 팍팍!! 집중력 up up!! 관찰력까지 쑥쑥!! 한단계 더 발전하여 다른 도서로의 연계까지 쓩~~!!

 

 

 


 

해가 지고 있습니다. 로모는 깜깜한 밤이 무섭고 싫다고 하네요..

아빠 너구리는 그런 로모를 달래며 밤이 얼마나 멋진지 알려 주겠다고 하지요..

해질녘 아빠는 거미, 귀뚜라미.. 풀숲에 살고 있는 친구들을 로모에게 소개 해줍니다..

 

어린 로모의 모습에서 우리통통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통통이아빠도 이렇게 자상하고 친절하겠죠..ㅋㅋㅋ

앞으로 그러길 바라며

 

책의 왼쪽페이지는 로모와 아빠의 이야기가 오른쪽페이지는 세밀화필름페이지가 있어요.

아빠가 로모에게 소개시켜주는 밤의 친구들을 오른쪽 세밀화필름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었답니다.

 

 

 

 



윗부분의 틈으로 요술 손전등을 넣어 이리저리 움직이며, 동물을 찾을 수 있어요.

 

왼쪽페이지5종류의 친구들이 소개되어 있고,

오른쪽 세밀화페이지 하단에도 등장하는 많은 친구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요술 손전등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그 친구들의 흡성 생태를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아빠 너구리가 숲 속 친구들에게 아기너구리 로모를 소개시켜 줍니다.

로모는 무섭고 겁이 나... 아빠 등뒤에서 빼꼬미 친구들을 살피지요..

 

 



 

어두운 밤 숲속에도 많은 동물들이 있네요..

청설모, 늑대, 호랑이, 멧돼지, 살쾡이, 고라니, 들쥐, 여우, 고슴도치, 토끼, 반달곰, 뱀...

 

 

 


 

아빠 친구 고슴도치아저씨의 소개로 호숫가 백조아줌마를 알게 됩니다.

이제 로모가 아빠보다 한발 더 앞서 웃으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있어요.

 

 



 

로모는 아빠와 어둔 밤 숲속 탐험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밤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난 곳이 알게 된답니다..

 

 

아~~ 이야기 참 예쁘죠..

짧지만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으로 전달되는 메시지가 팍팍 와닿습니다.

너무 좋아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간단하지만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각 동물들의 특징이 잘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예전 자연관찰책중에 이런 세밀화필름을 사용한 책이 있었습니다.

공룡주제의 책이었는데 너무 어둡고 무섭다는 느낌이 강했죠. 그래서 세밀화필름은 별로다라 생각했는데

애플비 어두운밤 숲속 탐험책 읽으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네요.

각종 배경과 여러동물이 함께 제시되어 있어 무섭기보다는

생동감 있고 사실적이게 느껴졌답니다..

 

다시한번

 



6세 통통이도 무척이나 좋아라하네요..^^

자기도 아기너구리 로모처럼 밤이 무섭고 싫다는 아이.. 하지만 요술손전등과 아빠만 옆에 있다면 문제없을꺼란 통통이^^

 

어릴적 자연관찰책을 가장 좋아했던 아이지만 커가면서 창작이나 전래명작을 많이 보게되지 자연관찰은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애플비 <어두운 밤 숲속 탐험>책읽으면서 다시금 백과며 자연관찰책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엄마랑 동물들 찾기 놀이도 하고.. 각 동물들의 생태에 관해 이야기해보기도 했습니다.

 

통통이 곤충은 풀잎에, 수달은 물속에, 다람쥐는 나무위에, 각 동물의 위치를 찾으며 그들의 생태도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구요..

 

 

 

 

3세 콩콩이 이제 16개월이에요...

아직 자연관찰책엔 관심이 없더라구요..

근데 엄마랑 언니가 애플비 <어두운 밤 숲속 탐험>보면서 신나게 노는걸 보더니 관심을 보이네요..

세밀화필림페이지에서 요술손전등으로 조금씩 조금씩 자극해보았습니다..

"오~~" 아기표정 마구마구 방출하며 신기해 했답니다.

그이후에 좀더 자연관찰책에 관심을 보이는것 같기도해요..ㅋㅋㅋ

나비, 개구리, 강아지 책 뽑아와서 읽어돌라고 하니 말이죠... 좋게 좋게  생각하렵니다..^^

 

 



 

어두운 밤 숲속 탐험

 

아빠의 사랑과 로모의 심리적 변화가 잘 표현된 이야기그림이 좋았어요.

세밀화 필름페이지의 밤의 풀숲, 숲속, 호숫가, 밤하늘 그림이 생동감있고 사실적이서 좋았어요.

요술 손전등으로 동물들을 찾으면서 마치 실제로 밤의 숲이나 호숫가를 탐험하고 있는 듯한 효과를 주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찰력과 집중력에 도움을 줘서 좋았어요.

 요술 손전등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더욱 흥미롭게 동물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좋았어요.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의 모습과 이름, 특징 등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어요..

 

 

[어두운 밤 숲속 탐험] 보인다 보여!! 자연 관찰 스크린북

엄마랑 6세 통통이 3세 콩콩이  별표 ★★★★★ 로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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