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원해! 상쾌해! 화장실과 똥 ㅣ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13
이안 지음, 이경석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18년 11월
평점 :

통합교과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13
화장실과 똥
시원해! 상쾌해!
출판사 지학사아르볼
10살 초등 3학년 통통이랑 함께 읽어 본 책입니다..
화장실과 똥 이야기는 언제나 재밌고 유괘하지요...
이번에 만나 본 <화장실과 똥>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밌고 유쾌했으며
알찬 내용들이 가득했답니다.
도입부의 만화는 만화대로 재미있었으며
본 내용은 내용대로 재미있었고 쉽게 읽혀져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의 기원부터 똥과 오줌이 만들어지는 내용, 이색 화장실 이야기,
미래의 화장실 이야기 등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도입부에 짧게 짧게 나오는 만화랍니다.
뒷간 귀신이 현대화된 화장실을 처음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답니다..
당찬 주인공 도도양과 조금은 어리숙한 뒷간 귀신의 대화가 너무너무 웃겼습니다..
통통이도 이 만화가 재미있어..
이 만화부터 쭈욱 읽고 각각의 본문 내용을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화장실을 일켰는 말에는 W.C/ toilet/ bathroom/ restroom 있고
우리나라에서의 화장실을 가리키는 말에는
변소/ 뒷간/ 측간/ 잿간/ 정방/ 북수간/ 해우소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목욕할때 주의 할 점이나 머리 감을 때 어떤 점을 주의 할 점,
올바른 배변 습관 등을 알려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특히나 배변 후 엉덩이를 닦는 방법과 그 이유를 알려 주셔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매일 누는 똥과 오줌이 어디로 가는 지 상상해 보신적 있으신지요?
아이도 저도 굉장히 신기해 했답니다.
각 아파트 화장실의 배관이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처리되는지 알게 되어 재밌었습니다.
칫솔과 치약에 관한 내용도 나왔는데
옛날에는 돼지털이나 말털로 칫솔을 만들었다는 내용과
비누의 개발로 의사가 살린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3학년 통통이도 재미있게 읽었다며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재밌는 만화와 알찬 정보들이 가득 한
<화장실과 똥>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