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취재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잘 먹고 싶어하고 좋은 재료에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행복한 나는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세계 각지의 먹거리로 드러나는 빈부격차는 가히 충격적이다. 아프리카 국민들은 전쟁과 기후변화로 굶주리고 있고 토지를 소유한 국가(에티오피아)는 외국투자자본에 땅을 임대해 국민들이 현지 최저시급을 받고 자신들이 먹지 못할 식재료를 키우기 위해 일하게 만든다.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건강하고 차별없는 밥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