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키워드는 결국 [일]에 대한 것이라 생각한다.
앤드류님이 지속적으로 세상에 던지고 있는 메세지도 그렇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자 라는 신념을 갖고 24시간을 보낸다 한다.
이런 신념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목적이라데 100% 동의한다.
책에도 나와 있듯이 '직업'이라는 단어에서
‘직’은 사원,대리,과장 등 직함을 말하고 업은 내가 현재 맡은 임무라고 한다.
하지만 2-30대 젊은층은 '업'보다는 '직'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내 생각을 더 보태자면 정말로 24시간을 ‘좋아하는 일’로 채워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 대해 수없이 고민하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지금까지 겪어온 경험,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답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24시간이 아니여도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꼭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단지 저자의 라이프는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는 것이지, 반드시 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최근에 나도 영상 콘텐츠에 이 내용을 담기 위해 몇 달동안 또 고민했던적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이 고민은 앞으로도 평생 시시때때로 점검하고 해야한다.)
대답은 "그렇다" 인데, 24시간 충만하게 하고 있진 않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회사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건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회사 업무 외에 내가 벌이는 일들, 만드는 것들은 전부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앤드류님처럼 좋아하는 일을 하루 종일 하면서 행복을 자주 느끼는 삶.
아직은 그런 삶을 살고 있진 못하지만, 나는 나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내 레버를 당기고 있고, 앞으로도 당길 것이다.
내가 원하는 럭키드로우를 만들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나는 지금도 명함이 없다. 누구나 알 만한 회사의 로고가 박힌 멋진 명함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