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강이 잠들 때 - 심장석의 비밀
이스터린 키레 지음, 유숙열 옮김 / 이프북스(IFBOOKS)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키워드일 것이다. 전통 민담부터 인도, 그리고 나가랜드 등, 하지만 나는 이프북스를 통해서 일전에 정말 생소하게 느껴졌던 인도 페미니즘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다양한 색깔의 페미니즘 전문 출판사가 있지만 이런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소설의 주인공은 남성 빌리다. 실망 하였는가? 페미니즘 소설의 주인공이 남성인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파격적이고 도발적이며, 편견을 깨부수기 좋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속 주인공 빌리는 우연히 ‘잠드는 전설의 강’의 이야기를 듣고 그 강에서 심장석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기이한 악몽을 꾸다 결국은 그 심장석을 얻기 위해 정말로 모험을 결심한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빌리 못지 않게 큰 역할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은 여성들이다. 이 소설에서 여성들이 부차적인 위치의 인물로 설정이 되어 있을지라도 소설 속에서 이 여성들이 없었다면 과연 스토리가 완성이 될 수 있었을까. ]

​문학을 통해서 여성에게 남성과 동등한 역할 혹은 위치를 부여받는 전개나 여성의 현실을 대변하는 스토리도 좋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사회에서 비록 여성들의 위치가 불평등 하더라도 그 위치도 여주인공이나 남주인공 못지 않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라는 생각의 발상 이 책은 그런 생각도 들게 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