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 키워드로 다 설명됐다고 생각합니다.잔잔한 일상 속에서 사랑이 싹터요저는 미리보기로 봤을 땐 까칠공인줄 알았는데 점점 볼수록 순해지고 맘 약한 댕댕공이었어요수가 그 선한 얼굴에 피어싱 잔뜩 뚫은 것도 취향이고...좋았어요~
초식 우람듬직 학생 x 육식 이상성욕 교수이렇게만 봐도 너무 너무 자극적이고 재밌어 보이지 않나요?..전 교수가 너무 너무 귀여웠어요. 초반까지만 해도 굉장히 냉철하고 까칠한 교수님이었는데 공이랑 얽힐수록 점점 홍조 띤 귀여운 표정만 보여줌.. 그리고 초식이 공이라는 게.. 오타쿠에겐 굉장히 큰 플러스 요소입니다.. 결론은 재밌었어요. 이상성욕이라 더 재밌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