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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1disc) : 무삭제 - 아웃케이스 없음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 말론 브란도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지금은 친구라고할 수 없는 관계를 파기한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다.
요즘 나의 관심사가 관계와 소통의 문제이다.
많은 관계, 가까운 관계, 원하는 관계든 관계를 원하는 그 속에는 소외의 문제가 존재하는 것다.
일상의 자랄한 것에서 소외. 결정권에서 소외, 선택에서의 소외
난 당연 폴 같은 유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의 아픔을 가슴 깊이 공감하기는 하나 그런 관계를 유지하는 자체에 잔느를 소외시킨다.
무언가로 통하든지 간에 서로 통한다는 건은 정말 환히 일수도 있다.
성적 매력이든. 생각이든. 감정이든 누군가에게 다가갈때는 에너지가 움직인다.
그 에너지는 꾸밈으로 할수없는 것이다.
지극히 자연스럽고 본능적인것을
어느 부분도 부자연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참 서로 안통하는걸 잡고 있구나는 걸 느끼는 순간 나도 참 외로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