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과 이이의 멋진 공부 대결 - 옛 선비들의 공부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5
정춘수 지음, 정은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이황과 이이의 멋진 공부대결~~
옛 선비들의 공부 이야기~

공부대결^^ 공부 이야기^^
생각만해도 절로 으쓱해지는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우리 아이들의 현실과 옛 선비들의 공부 이야기
어떻게 다른지 이제부터 알아봐요~
 

공부는 왜 해야 하나?? 라는 물음이 있네요.
이황과 이이는 공자가 남긴 가르침 유학을 하신  분들이죠~
유학을 하더라도 공자의 생각과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조선에  맞게 조선의 정신과 생각을 풀었다고 하네요.
하나를 가르쳤는데 열을 알아내시는 그런 분들이시군요^^
유학은 마음을  좋은 뜻과 감정으로 채워 세상을 가치 있게 살자는 쪽이잖아요.
사실 우리 아이에게 '공부는 왜 해야 하지?'라고
물어보면 대답은 ...

1.학교에서 배우니까
2.좋은 대학,좋은 직업,돈 많이 벌려고
3.지식을 쌓기 위해
.
.
여기부터 진심이 느껴지네요ㅋ

4.사실은 하기 싫어~
5.어른들(엄마)의 휴식타임 이래요 ㅜㅜ

흐억~~단순한 3학년 남자아이의
진심이 담긴 대답에 할 말이 없네요.
알면 알수록 지식이 샘 솟는 우물이 언제나 생기려는지ㅋ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요~
학교 공부가 전부는 아니거든요.
같은 학년 또래들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학업에 많이 메여 있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마냥 놀기만 하느냐~노는것도 이 엄마가 볼땐 이것저것 찾아서 보고 즐기고 만들고
하다 잘못되면 보충과 보수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엄마는 이 또한 공부의 일부로 생각한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귀찮을 정도로 대화도 많거든요.
스스로 정보찾고 대화로 교류하고
실패와 오류도 거듭되면서
그러면서 마음의 지식이 부풀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엄마거든요.
옛 성인의 마음공부^^
스스로 해내고 있는거 같아요

이황과 이이의 공부라는 같은 관심사에 매진을 하여도 공부하는 방식과 생각이 틀리듯이
우리 아이들도 아이만의 방식과 태도로 이루어 내고 도전할거라 믿어요
옛 선비들도 자신이 공부한 신념대로 세상을 대하고 자기자신을 이겨나간 공부를 했으니 말이죠~~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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