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매미 같은 여름 푸른도서관 51
한결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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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고 고상한 나의 친 부모가 어릴적 잃어버린 나를 아직도 애타게 찾고 있는건 아닐까?'

민희와 조앤과 춘장나이의 그 누구라도 한번쯤 이런 상상을 하지 않았을런지...

내 아이가 그들의 나이가 되어버린 지금이고 보니, 아이는 자신의 상상속 친 부모를 얼마나 안타깝게 기다렸을까 실소를 머금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우리들의 매미 같은 여름'은 그렇게 누구에게라도 한번은 있었음직한, 누구에게라도 일어났었음직한 이야기를 억지스럽지 않고 과장되지 않게 담담히 그러나 단단한 어조로 이야기 하고 있다.

내게 이책은 열일곱의 나에게, 혹은 내 아이에게 보내고 싶은 편지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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