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디 툭 던지는 상대의 말투에 상처 많이 받으시죠? - 예의에 진심인 이들의 유쾌한 인간관계를 위한 말 습관
요시하라 타마오 지음, 황미숙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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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은 매우 밀접하고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어느정도는 '그래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여러 번 반복이 되면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나랑 안맞는 사람이네..

나와는 결이 맞지않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 그리고 시선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이고, 공감력이 되고 호감까지도 연결이 되는데...

그래서 나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이것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1. 자칫 무례할 수 있는 피곤해 보인다는 표현

"너 어쩐지 피곤해 보여." "얼굴이 까칠한데 무슨 일 있어?"

혹시 이런 말을 친구나 직장 동료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하진 않으세요? 진심으로 걱정이 되어 하는 말일지라도 이런 말은 주의해서 써야 합니다. 특히 여성에게는!

* 해결책 - > 이럴 때는 "앉아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겠어요" , 요즘 쉴 때는 푹 잘 쉬고 있어요?, 무척 바빠 보이는데 컨디션은 괜찮아요? 요즘 뭐 달라진 건 없어요? 도움의 손길이나 힘을 낼 수 있는 상냥한 말을 건낼 수 있는 것이 좋다.

들었을때 누구나 복잡한 심경에 사로잡히거나 , 상처받는 그런 말은 철저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애당초 '얼굴이 까칠하다','피곤해 보인다' 는 말은 상대방에게 이야기할 필요가 업는 말 아닐까?

​2. 오늘도 혼자만 너무 일방적으로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나요?

* 상대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들을 때는 -> 입술을 가볍게 다물고 입꼬리를 2센티 정도 올린다,

머리와 등을 곧게 편다,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10초를 잰다.

내가 말하는 이라면 먼저 말할 기회를 준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고, 알기 쉬게 전달하기 위해 길이를 조정해야 한다.

3. 질문 혹은 칭찬을 받았다고 들떠서 너무 장황하게 답한 건 아닌가요?

"누군가가 당신을 칭찬하거나 관심이 잇는 듯한 질문을 해도 1분이상 장황하게 대답하는 것이

실례라는 사실을 안다면 주위의 평가는 백팔십도 달라질 것이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욕구를 잘 억누르면서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거나 양보하는 사람이

된다면 신뢰받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여길 것이다."

4.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길게 쓴 메일은 자기만족일 뿐.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단명료하게 결론부터 전달해야 한다.

그 후에 요점을 정리하고 상대방과 관련성이 있는 제안을 하거나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는 것까지 담아 하나의 문장을 3,4줄로 작성하여 20줄 이내로 한다.

이것이 가독성이 높은 글이다.

어제 사왔던 과자, 입에 맞았는지 모르겠네?"깜빡하고 아직 못 먹어봤어

-> 미안해, 귀한 선물이라 오늘 밤에 천천히 맛보려고 했거든, 먹어보고 알려줄게

무례한 일을 당했을 때의 대처법을 생각하다 보면 짜증이나 화에 휘둘리지 않고

'이렇게 생각하면 될 일이다' 하고 차분히 사람과 사회를 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덕분에 일이든 사생활이든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고, 몰상식한 일을 당해도 감정적으로

동요되기 않는 '강한 정신력'을 가질 수 있지요. (p.50)

5. 잘 못 쓰면 불쾌한 말, 그러니까 말이야

평소 생활에서도 마치 입버릇처럼'그러니까 말이야","그게 말이지" 를 연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듣는 사람들은 매번 의견을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때와 장소에 따라서는 '무례'로 끝나지 않고 불필요한 원한을 살지도 모르는 말이니, 이런 말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은지 스스로의 언어습관을 돌이켜보기 바랍니다. (-103

6. 단번에 의욕을 고취시키는 마법의 말 습관

'더더욱','나아가' 라는 말은 향상심이나 상승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이미 충분히 노력했는데 더 이상 뭘 파이팅하라는 거지?" 싶은 압박이 되기도 하니,상대방에 따라서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06-)

7. 상대방을 관찰할때 중요한 포인트, 빨리 눈치재주세요~~

-웃고 있을 때 표정이 굳어 있는지(입꼬리 뿐만 아니라 눈이 웃고 있는지)

-평소보다 더 많이 말하거나, 침묵하는 경우가 많은지 (많은 말을 할 때는 언급을 꺼리는 것이 있는-지, 숨기는 것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침묵은 걱정거리가 있거나 경계심 등으로 인한 것)

인사하는 목소리의 크기와 활기, 톤(극단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있을 때는 호홉이 얕으며 목소리에 힘이 없다.)

-시선이 자주 움직입니다. (눈앞의 일 이외에 관심이 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다.)

-안사의 길이와 눈맞춤의 길이 (상대방과 이야기하고 싶을 때는 인사와 눈맞춤이 길다.)

-한숨이나 '아휴' 등의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실수, 걱정거리, 싫은 일이 있거나 피로가 쌓여 있다.)

-얼굴이나 머리카락을 자주 만집니다. (침착하지 못하고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있다. )

-다리를 자주 바꿔 꼽니다. (이야기를 지겨워하고 있다. 빨리 끝내고 싶다. ) (-228-)



나도 같은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보며,무례함을 떠나서,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

결국은 현재 상황을 회피하거나, 최대한 거리를 두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그 방법도 어려운면 극단적인 싸움도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뚱뚱이에게 다이어트 하라는 말이 상처가 되고, 마른이에게는 살 좀 찌라는 말이 상처이다.

성인에게는 결혼, 졸업생에게는 취업, 신혼부부에게는 자녀, 장년부부에게는 자녀문제 등등

여러 가지가 타인에게 관심사가 될 지언정, 본인들에게는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게다가 가까운 사람일수록 상처를 주는 횟수와 면적은 넓어진다.


이 책을 통해서 다른 이들이 별 생각없이 던지는 말들을 기억하고, 나는 다른이에게 같은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반복하여 고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마음은 물론 다른 이의 마음도 소중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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