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서로 따뜻하게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
전우주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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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따뜻하게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

/ 전우주 지음 / 프로방스

"그랬다. 우린 서로 기다렸고 그 기다림에 사랑보다는 배려라는 감정이 생겼던 것이다.

그리고 배려의 화살표는 언제부터인가 상대방이 아니라 내게로 돌려져 있었다.

우린 서로 따뜻하게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

그렇게 따뜻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간이가면서 이해가 되지만 안되는 부분도 있더라. 서로의

끈은 놓지 않았지만 그것이 누구를 위하 것이었던지..결국 결정권은 나에게 있었고 나는 그것을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우린 서로에게 잊혀지고 더 나은 삶을 살아야하는 것이겠지.

함께보다는 혼자만의 삶이 더 중요한 사람이기에 .


"봄은 오겠지요.

2월에 남은 겨울 바람 빌려서라고 봄은 오겠지요"

아무리 힘들어도....시간이 가고, 나의 젊음도 간다....

청춘의 모습은 아니라도, 백발로 흐뭇하게 미소짓는 나의 봄은 올 것이다.

"고독도 아니고 외로움도 아니다

그까짓것 좀 혼자면 어떤가.

그대 혼자 외롭게 서 있다고 외로움이 아니다.

내 자신을 당당하게 보내는 시간이다.

마음이다.

꽃 같은 마음이다.

울지마라, 울 것도 없지만 운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그대는 그대로도 아름다울 빛,

지속할 나 영원할 리이다."

혼자가 된 지,,얼마나 되었지?..... 어차피 혼자와서 혼자 가는 삶이지 않은가. 소중한 가족들이 나를 걱정해주니 결국 혼자는 아니지 않은가. 운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울면 한껏 기분이 전환되기는 한다. 그렇다면 속 시원하게 울어버리고 당당한 나의 시간을 보내자.


"핑글핑글 핑그르르 반짝임이 시작했다.

버티고 있던 얼굴이 와르를 무너졌습니다.

이제야 좀 살 것 같습니다.

실은 이랫단 말입니다.

발작하듯 흘러내리는 눈물이 입에 들어갈 때마다

소음은 고요해지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 체 하지 마세요.

원통함이란 이런 것,

나 밖에 모르는 것..

슬픔은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깊이의 문제입니다."

라디오에서 추억이 깃든 음악이 흐르면 나도 모르게 핑글핑글 반짝임이 시작된다.

음악이 나의 기억을 건드리고 추억을 되살린다.

이 슬픔과 아픔의 이유는 크기가 아니라 깊이의 문제였구나..

"여리여리한 문구는 없지만

메말라 가는 가슴에 꽃이 되어주는 씨앗을 숨겨 놓았습니다.

원컨데 이 책안에 좋아하는 계절이 있으면 담아두세요

한동안 지켜줄겁니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동안 나의 마음을 꼬옥 잡아주고 지켜주었다.

따뜻한 시 한구절

바람이 차던 가을의 초입에서,

이 구절을 읽으며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짐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온화해짐을 느꼈습니다.

비록 이루어질수 없는 시간들이 었기에

처음 만남을 후회해보고.... 다시 만남을 원망할 하며.. 다시는 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깊이 자리한 아픔은 이제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방황했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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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 한구절

바람이 차던 가을의 초입에서,

이 구절을 읽으며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짐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비록 이루어질수 없는 시간들이 었기에

처음 만남을 후회해보고.... 다시 만남을 원망할 지라도.....

그것들이 현재의 나라고 위로를 해보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따뜻하게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 #전우주 지음 #프로방스 #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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