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실제 김수로가 이끄는 '첼스 로버스'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 궁금해졌다.  얼핏 봐서는 잘한다 싶은 선수도 꽤 있어 보이는데 정말 실력이 뛰어나다면 낮은 리그에 있을 이유가 없을테니까.  게다가 저변이 훌륭한 영국 리그라면 한국 같은 곳보다 기회를 얻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엘리트 체육 위주의 교육이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린시절부터 부모로 부터 희생적이고 열성적인 정신적 & 경제적 지원을 받고 운동에만 몰입 할 수 있는 경우가 꽤 많다.  박지성, 김연아 등의 천재성을 가진 인재가 부모의 열성적인 지원없이 만들어지는 건 불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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