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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무를 그리다 : 채색 편 오늘도 나무를 그리다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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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을 이름, 김충원.

드로잉 관련 서적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한국의' 밥아저씨'.


앞전 <오늘도 나무를 그리다>를 구매한지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

이번엔 채색편이 나왔다고 한다.







내 눈에 보이는 만큼, 

나의 느낌대로,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특별한 나무 그림이라니.



첫문장에 이 책의 모든 게 담겨있는 듯하다.

나만의 방식으로 자연을 예찬하는 것, 나만의 느낌대로 나무와 숲을 그리는 일.



채색편이긴 하지만, 이 책은 주로 색연필을 사용한 나무그리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의 굵기를 다르게 해서 줄기와 가지를 그리는 법,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들.



나무를 그린다고 하면 무턱대고 위에서 부터 그리는 게 아니라, 

줄기부터 가지를 뻗어나가는 식으로 차근차근 그려야 하는 거구나.



두 가지 이상의 색을 사용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표현함으로써 

입체감을 나타내는 방법도 나와있다. 

약한 부분부터 강약을 조절하는 것 역시 그림그리기에서도 중요하다는 사실.


마치 일대일 강의를 듣는 듯한 설명과 함께 옆에는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예시 페이지가 있다. 

전편을 먼저 보고 채색편을 같이 보면 나무그리기를 겁내던 마음이 살짝 줄어들 것 같다.


초보자에게도, 나무를 좀 더 멋지게 그리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



#진선출판사#오늘도나무를그리다채색편#프로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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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일은 아니지만 (해피뉴이어 에디션) -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기만의 방
홍화정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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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이고 싶지만 너무나 보잘 것없는 것 같아 자꾸 작아지는 내 존재..
그래도 나와 같은 생각을 누군가 하고 있다는 게 손을 잡아주는 것만큼이라 위안이 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조금씩 마음이를 다독여가며 잘 살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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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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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저절로 따라하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임펙트로 따라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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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화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까
이혜범 지음 / 원앤원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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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지만, 말이란 것이 내 입을 떠나 상대에게 들어갈 때에는

처음 의도와는 전혀 딴판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해서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공감 대화라는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를 전제로 하는 것이 기본인데,

실상 우리는 이 기본적인 것을 몰라서라기보다 (말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온 몇 가지 대화기술만 연습하면 부드러운 대화가 어렵지만은 않을 것 같다.


상황별 예시가 있어 비공감 대화와 공감 대화를 비교해볼 수 있고,
칭찬이나 사회적 기대등을 이용해서 상대의 행동 변화을 꾀하는 방법 및 다양한 말하기 테크닉을 소개하고 있다.

대화기술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화상대의 특성에 따라서 말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함을 책은 말하고 있는데,
한 가지 기준에 따른 분류만 나온 것이 아니라, 혈액형별, 에니어그램, MBTI에 따른 분류외에 
DISC(환경을 인식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따라 유형을 나눈 건데 주도형/사교형/안정형/ 신중형) 및
문제성격(자학적, 의존적, 강박적,자기애적, 히스테리적, 경계적)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법도 나온다.

물론 이 책이 모든 대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맞춤 답안지는 아니겠지만,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 (그 것이 본인의 문제이든, 상대의 특성에 따른 것이든)
길라잡이 역할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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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사랑 - 샤이니 제이의 철학소설책, 세계 초판 출간 특별판 샤이니 제이의 다르지만 똑같은 책
샤이니 제이 지음 / 갤럭시파이오니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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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만 다른 50종의 책이라니..흥미로웠다.

같은데 다르고, 다르지만 같다라..작가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을까?


깨달음과 사랑..관계, 그리고 "안녕?"..

우리는 모두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관계속에서 모든 행위들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는 인간으로 존재하고, 또 존재하여야 한다고 책은 말한다 

같은 이야기를 구절을 바꾸어 계속 되풀이 하면서

사랑과 깨달음, 그 두 가지는 다르지만 결국엔 같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은 깨달음이 시작이고, 깨달음은 사랑의 시작이다.

깨달음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사랑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즉, 사랑과 깨달음 모두 관심을 갖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기에 우리는 "안녕?"이라고 인사해야한다는 것이다.


깨달음과 사랑은 알고 행동하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사랑과 깨달음은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어쩌면 철학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난해하고 복잡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모든 것은 관심을 갖고 알고자 함에서부터 출발하고,

그 끝에 사랑과 깨달음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같은 질문을 계속 되풀이 하면서, 과연 내가 깨달음과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으로 저자는 말하고자 한 바를 이룬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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