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만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부를 창조하는 사람들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모든 것!
조 비테일.빌 히블러 지음, 박선주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24년 2월

언제부터인가 “부자”가 화두로 등장하고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부의 욕심은 나 역시도 갖고 있기에 적극적인 행동을 실천하려 책을 읽는 것 같다. 좋은 말로는 솔직해졌고, 나쁜 말로는 노골적으로 변했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나이지만 부자에 대한 관심은 놓을 수 없어 ‘부자’를 달고 ‘만나라’라고 말하는 책을 읽었다. 그리고 흥미로웠다.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 고전이 된 그의 저서 『성공의 법칙(The Law of Success)』에서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공동의 확실한 목적을 위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적극적으로 함께 일하는 둘 또는 그 이상의 모든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앤드루 카네기 - 시카고의 ‘빅 6’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일원으로 성공할 기반을 다졌다.

벤자민 플랭클린 - ‘가죽 앞치마 클럽(Leather Apron Club)’이라 불린 공식적으로 ‘준토(the Junto)’라는 공식적인 별칭의 마스터마인드 그룹은 성공 기반이 되었다.

《만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는 부자가 되기 위한 핵심적인 철학인 '마스터마인드'의 개념을 소개하는 책이다. 나폴레온 힐, 잭 캔필드, 앤드루 카네기, 데일 카네기 등 마케팅 거장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통해 부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이 '마스터마인드'를 활용해 왔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어떻게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목표 달성의 극대화를 위해 협력의 힘을 알려주고 있으며, 원하는 삶을 실현하는 방법이 다뤄졌다. 구성과정, 진행 방법, 성향 분석 등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여 자신만의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한 협력이 아닌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력의 힘을 강조하며,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일하면 높은 성과를 이루는 것이 기본 철학인 것 같다.

마스터마인드 그룹은 전문가 그룹으로 형성되어 그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 긍정적인 요소를 얻어야 한다. 목적있는 모임으로 좋은 조언자를 만나 그 조언을 깨닫고 행하는 것 자체는 오로지 내 몫이다. 나 자신도 다른 구성원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건 필수 조건이다. 내가 공부하고 노력하고 힘이 되어야 그룹이 유지될 수 있고, 노력에 따라 나 자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스터마인드 그룹으로 나를 성장할, 그리고 부자로 만드는 일은 나 자신이라고 말한다.

마스터마인드 그룹은 목표가 같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어쩌면 개인의 속사정을 말하는 상황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주기적인 만남에서 이루어진 시간은 그룹 구성원들의 말에 호응하며 감정을 공유해야 한다. 나에게 힘든 일이지만 정보교환을 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크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내 힘이 다른 이에게 큰 힘이 되고, 다른 사람의 힘이 내게 큰 힘이 되는 것처럼 《만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에서 설명하는 마스터마인드 그룹은 내가 모자란 부분을 채울 수 있게 해주는 존재이다.

재정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신체 단련, 취미, 육아, 연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 계발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관심 가질 내용이 들어있다. 마스터마인드 그룹에 참가하면서 얻는 협력과 지원의 가치, 집단 역학에 대한 설명도 다루고 있어 그룹 활동을 통해 성공의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다.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통해 성공을 이룬 사례들을 적절하게 나열하여 부의 획득과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론을 찾도록 도와준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비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희망과 도전을 전한다.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당신 주변에 있는가?”라고 물어보고 싶다. 내가 필요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드물었다. 내가 필요한 타이밍에 맞출 수 없었단 핑계를 대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 마스터 마인드 그룹은 대단한 의미임을 이제는 이해하려 한다. 자기 계발과 성공의 길을 제시하는 책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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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키라웃과 나비의활주로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