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미있다. 이야기의 힘이 확실하게 있다. 작가분의 팬이 되고 싶다.
옷을 좋아한다. 어떻게 입을지 고민을 많이 한다. 좋은 옷을 입으면 좋은 곳에 가게 된다. 난 이 말을 믿는 사람이다. 사진 화질은 엉망이다. 그런데 아이템을 잡으려한 노력은 있다. 깨 놓고 말해서 이 책보다, 영국판 보그 잡지 보는게 사실은 나은데, 투자라 생각하고 구매했다.
신랑이 도토리란다. 키가 작나? 직업 읽어 봐야 한다. 간혹 한국 고전에서 진짜 재미를 느낄 때가 있다. 그래서 고전 동화의 힘이 무서운가 보다.
전편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읽었다. 엄마가 빨래를 다시 하셨다. 그러면 도깨비들은 어떻게 되었지? 진짜 궁금해서 구매한 작품이다. 읽고 나서 한 참 웃었다. 다시 한 참 웃었다.
위대한 라틴 문학의 분위기를 느껴보길 바란다. 그리고 작가가 생각한 의미가 무엇인지, 이 가을에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