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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 ㅣ 베틀북 그림책 67
바버러 쿠니 그림, 글로리아 휴스턴 글, 이상희 옮김 / 베틀북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일고 나서 많이 울었다.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서.
나와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아닌데...
잠잠히 가슴을 두드리는 책이다.
바바라 쿠니라는 작가의 그림이 소근소근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책을 구입한 지는 진작이었다. 아마도 4년 정도 된 듯하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청소를 하다가 펼쳐본 그림책을 안고 한 참 울었다.
거울을 보면 슬픈 내 모습인데, 가슴은 아직 상처받은 소녀가 있다.
그래서 내가 나를 위해 운것같다.
나도 참 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