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씨 부부 이야기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동화책의 구엔틴 타란티노라고 설명하면 적절하겠다. 작가는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이지만, 블랙 유머의 즐거움을 여지없이 쏘아대고 있다. 게다가 나이에 관계 없이 즐기도록 묘사한 작가의 관점과 필치는 배꼽을 잡는다. 우울한 날, 누군가 괜히 밉고, 더 미운것은 나 자신일 때,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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