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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브런치 - 나의 첫 브런치 레시피
이송희 지음 / 버튼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고급진 이름 브런치~^^
전 아점먹는다 아점먹는다 그랬는데 브런치..
하니 훨씬 있어보이는것 같아요.

아점을 즐겨먹는 저에게 안성맞춤인책 발견!!
마이쏭 이송희님이 마이 브런치 책이예요 ^^

브런치하면 계란이 빠질수 없는데..정말 기본중의 기본인
계란가지고 전 늘 후라이나 스크렘블정도만 했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그리고 취향에 맞게 반숙부터 완숙까지~~

요거 첨에 무슨사진인가 했는데...ㅋ 수란이 이리 신기하고도
예쁘네요. 톡터뜨려서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다이어트 하는분들이 주로 수란을 많이 해먹는다고 들었는데 은근어려운게 수란이라고 하는데
이쁘게 한번에 성공할수 있을것 같아요!! ^^

저 계란을 보고 어찌 반하지 않을수가...
책을 슉슉 넘기다가 딱 멈췄어요~~
자주 남는 식빵 빵끝으로 해도 반숙달걀과 함께먹으면
부드럽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서머샐러드란 이름에 멈춘 요아이는..
야채와 구운빵과 같이 먹으면 야채를 잘못먹는분도 고소함에 반할것 같은 레시피네요.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 복잡할것 같지만 소스도 간단해서 만들어 먹기 쉬울것 같아요 !

다양한 빵종류가 있지만 아침에 그것도 브런치로 만들어먹기는 번거로운 빵인데..
간단하게 빠르게 손쉽게 만들수 있는 퀵브레드 레시피도 실려있어요.
그중 팝오버는 이름이 눈에 쏙들어오고 귀여운 비주얼이 멋진 빵이네요.

블루베리가 들어가 몸에도 좋은 블루베리 머핀.

샌드위치 부분에서 멈추었던 닭가슴살 크렌베리 샌드위치.
요새 다이어트 중이라서 그런지 더 눈길이가는 샌드위치였어요.
닭가슴살은 뭘해먹어도 맛없다는 편견이 깨진 저 자태...
고소하고 담백할것 같아요.


이책을보고 느낀게 플레이트를 어떻게 해놓는냐에 따라 다양하게 나만의 브런치를 만들수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리책은 일단 사진이 반은 먹고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솔직히 브런치하면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다는 생각을 버리게 해준책인것같아요.
간단하면서도 제가 몰랐던 소스나 레시피 그리고 플레이트방법도 있고.
스프농도 조절비법부터 요리도구 소개까지..
또하나 계란부터 음료까지 브런치로 빠진것 없이 빵..샌드위치.계란요리.음료.스프.소스등
브런치에 모든것이 나와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책이라 더 만족스럽네요^^
마이브런치로 우리의 브런치 격을 한단계올려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