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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선언 (반양장) - 거룩한 결심
오정현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07년 12월
평점 :
거룩한 결심 순종선언 -오정현-
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을 믿는데 왜 저는 이런 환란을 당해야 하나요? 저에게 왜 이런일이 일어나야 하나요?
사건 사고, 또는 가정사와 직장에서 안좋은일을 겪거나 힘든일을 겪을때 원망석인 어조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탓하지는 않았는지 이 책을 고르신 분들에게 다시 되묻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내가 너를 복주고 복주겠노라 말씀하셨는데 지금 나에게 펼쳐진 현실은 가난과 미움이 있다면 하나님앞에 올바로 순종하고 있는지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나의 주장과 나의 모든 생각과 마음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의 손에 의탁드렸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거룩한 결심 순종은 구약시대 요셉을 주인공으로 그의 드라마 같은 인생사를 하나님께 올바로 순종하므로 생명을 잃을 수 있었던 위기의 순간에서 부터 화려한 고대문명의 애굽(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주관자로 크게 쓰임받는 모든 과정가운데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새롭게 볼수 있습니다.
복받은 믿음의 조상이라 말하는 아브라함, 야곱의 연약한 부분들, 죄악된 모습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생명 보전하실것을 담대히 나아가지 못하고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 속였습니다.
야곱은 이미 복중에서 부터 나중 나오는 자가 더 큰 민족을 이루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올바로 순종하였다면 형 에서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복을 가로 채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해 외삼촌이 있는곳에서 오랜시간 타향살이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야곱이 순종하였다면 아내 레아를 맞이하고 행복하게 살고 그 자식들과 사랑하며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야곱이 올바로 순종하였다면 외삼촌 라반에게 도망치듯 나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였고 그 자식들을(요셉과 베냐민) 편애하므로 요셉이 이복형제들의 미움을 받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딸 디나가 욕을 보이자 야곱의 아들들은 살인의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어찌 살인의 죄를 질수 있을수 있을까요?
단편적인 이야기들이지만, 우리 삶 가운데 우리 욕심으로 우리의 생각으로 위와 같은 불순종의 모습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습들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요셉은 형통하든지, 낮아지든지 상관없이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감정적으로 파괴될 만한 그 시점에서 확인 시켜 주심으로서 그의 정서와 감정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켜주셨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는 것과 같은 고통의 시간에도 주께서 함께 하심을 흔들림없이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손을 놓지 않았기에 힘든시기를 잘 견뎌내고 영광스런 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누구나 부족함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족함을 주께 내려놓고 도우심을 간구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사주팔자에 얽매여서 환란이 닥칠것에 눈앞이 캄캄한 형편이라 할 이유가 없음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이미 구원 받았기에 사주팔자에 얽매일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돌보시고 보살피시는 우리를 권고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환란가운데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누구나 고통과 실패가 있습니다. 요셉이 그랬고, 야곱이 그랬습니다. 또 많은 이들이 그랬습니다.
그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섬기는 종의 자세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온전하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 간다면 내가 할수 없는 모든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요셉의 순종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앞에서 순종을 결단하고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과 깨달음을 얻을수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읽기전 구약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더 좋겠네요(개인적인 의견)
믿음의 실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정말 귀한 도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