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를 진행한지 14개월째. 현재 호야는 알파벳떼고 파닉스를 쭉쭉 달린 후 사이트워드1권도 수월하게 넘기고 2권을 슬슬 부담스러워 하더니 어렵다고 눈물을 보여 바로 스톱. 바로 리딩으로 들어갔다. ORT 낮은단계는 스스럼없이 읽는정도 이지만 사이트워드를 끝내지 못 했다는 생각에 찝찝해 하던중 자주가는 도치맘카페에서 '사이트워드 자신있다!'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운좋게 책을 받을 수 있었다. 초등 필수 문장으로 쉽게 익히는 사이트 워드 자신있다! 차례를 살펴보면 UNIT당 사이트 워드 2~3개 정도 배우게 되는데, 이 정도면 호야도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인것 같아서 안심이다. 학습내용 및 계획표가 있어서 매일매일 빠짐없이 꾸준히 할수 있는 모티브가 될것 같다. 본문을 살펴보면, 먼저 QR코드가 있어서 원어민 발음으로 듣고, 말한 후 문장을 완성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결하기와 빈칸을 채우고, 문장을 완성하다보면 어느새 낯설었던 사이트워드가 머릿속어 쏘옥~ 깊게 남는다. 금방 배우고 금방 잊는 아이들 문제집 답게 3일차에는 리뷰로 앞서 배운 내용들을 복습 하면서 다시 한번더 확인하고 오래 기억에 남도록 도와준다. 또 2일을 배우고 나면 3일차에는 단어 넣기와 단어퍼즐로 놀면서 되새기기를 할수있다. 어른들은 이게 별거 아닌것 같은데 아이들은 게임하는것 같다고 은근 좋아한다. 듣고 따라하기 어쪄면 언어의 가장 기본이 아닐까? QR코드로 스토리를 듣고 따라 말하고, 익혀서 혼자 스스로 읽다보면 해냈다는 자신감과 함께 영어에 재미와 흥미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영어책을 만났다. 시중에 사이트워드 교재가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교재를 공부할 아이의 수준이 맞는가? 인것 같다. 다행히 호야는 맞는 교재를 찾은듯 하다. 이제 다시 멈췄던 사이트워드 공부도 시작!! 꿈트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