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높임말 사전 맛있는 공부 42
이수인 지음 / 파란정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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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는 평소 높임말을 쓰는데 가끔 높임말이 헷갈려서 버벅거릴때가 있다. 높임말이 어떤건지 몰라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단 호야말에 높임말을 따로 공부시켜줘야하나 고민중이였는데 도치맘카페에서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높임말 사전'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다.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높임말 사전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고 하니 호야에게 그냥 한번 읽어 보라고 책상위에 올려뒀더니 힐끗 보더니 한두장 보다가 재밌다며 앉아서 집중해서 보기 시작하더니 혼자 깔깔거리며 웃으며 넘어가는걸 보니 재밌나보다.

차례를 훑어보니 그동안 호야가 헷갈려 하던 높임말, 호칭, 상황에 따라 상대방에 따라 높임말을 쓰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어쩜 이렇게 필요한 내용만 쏙쏙 뽑아 만들었는지  읽다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무조건 있어야 하는 교과서 같은 책인것 같다.

높임말 VS 예사말

높임말이란?
사람이나 사물을 높여서 이르는 말로, 웃어른께 사용하는 말

예사말이란?
높이거나 낮추지 않은 보통 말로, 또래나 나이 어린 사람에게 쓰는 말

이렇게 글로봐서는 이해해 힘들텐데 귀여운 캐릭터들이 만화로 설명되어 있으니 이해가 쏙쏙~!!

할머니도 아빠도 웃어른인데 누굴 높여야 할까?
늘 호야가 헷갈려하던 것도 고은이 바른이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책과 함께 있던 놀이북에는 호야가 평소 즐겨하는 암호찾기, 스도쿠, 수수께끼, 가로세로 퍼즐등 재밌는 놀이들이 많아서 호야는 신났다.

읽다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높임말 사전 덕분에 호야의 높임말 뿐 아니라 어휘력이 좋아져서 호야도 엄마도 아주 만족한 책이라서 또래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파란정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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