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우진하 옮김 / 나무의철학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다른 모든 사람들의 인생처럼 나의 삶도 신비로우면서도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고귀한 것이었다. 지금 이 순간, 바로 내곁에 있는 바로 그것.˝

마음에 다시 한번 새긴다. 다른 주변의 것들 때문에 내 인생을 허비하거나 망치지 말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나 여행기를 읽으면 배꼽있는데가 간질간질하다. 나도 끝이 정해져있지 않은 여행을 하면 작은 노트에 여행기를 적고 있을 날을 기약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는중. . .

필사를 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좋다는 `무진기행`이라는 소설을 읽기위해 `김승옥` 작가의 단편소설집을 읽기 시작했다. 무진기행 앞에 있는 몇개의 소설은 내겐 ? ? ? 이었다. 이게 뭐지 하는 느낌.

그러나 역시 무진기행이라는 단편소설은 아름다웠다. 무진을 표현해내는 한줄 한줄이 역시 감탄을 자아내었다.

그러나 내게 정말 충격적이게 다가왔던 단편은 `차나한잔` 이었다. 어쩌면 그렇게 인간의 내면을 잘 그려내는지. 같은 상황은 아니어도 이 단편에서 `그`가 느꼈을 마음은 누구나 한번쯤은 순간순간 겪었을 마음이 아니었을까? 난 너무나 감정이입이 되어있는 나 자신을 느끼며 김승옥 작가의 힘을 느끼고 있다.

아직 읽지 않은 뒤에 남아 나를 기다리고 있는 몇개의 단편이 기대되고 읽어버리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두고두고 다시 읽게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 앞의 생 (특별판)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목숨을 소중히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에 있는 온갖 아름다운 것들을 생각해볼 때 그건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완전히 희거나 검은 것은 없단다. 흰색은 흔히 그 안에 검은색을 숨기고 있고, 검은색은 흰색을 포함하고 있는거지.˝

˝완벽하게 죽고 싶다고. 죽은 다음에 또 가야 할 길이 남은 그런 죽음이 아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트인문학 여행 × 파리 -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파리의 예술문화답사기 아트인문학 여행
김태진 지음, 디디에 앙사르게스 사진 / 오아시스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양인문서로 분류되는 이 책이 나에겐 소설보다 더 재미있게 다가왔다. 한번 손에 잡으면 놓기 힘든 이야기들이 쉴새없이 펼쳐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