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헤세에게 배운 것도 바로 ‘홀로 있을 때 가장 용감해지는 길‘이었다. 이제 나는 홀로 있을 때 두려움에 떨지 않는다. 누구의 시선에도 영향받지 않는 ‘혼자 있음‘의 시간, 그 맨발의 시점으로 보는 세상이 가장 진실함을 알기에.

-외면은 살아 있지만 내면은 죽어 있는 의식의 마비 상태가 아니라, 겉으로는 죽음처럼 고요한 삶을 살지만 내면에서는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무의식의 움직임에 완전히 깨어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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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는 순간까지 ‘내일‘이란 말을 쓰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나의 인생은 천금 같은 오늘의 연속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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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세상과의 조화지만 복수는 자기만족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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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것, 저는 그게 삶의 품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가볍구나! 가벼워서 저렇게 뾰족한 철조망 위에도 앉아 있을 수 있구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 고민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스스로 여기저기 찔리고 다니는 것은 아닐까? 조금 가볍게 살아보자.」

「버섯에게는 버섯의 이유가 있고, 꽃에게는 꽃의 이유가 있고, 사람에게는 사람의 이유가 있고, 나에게는 나의 이유가 있겠지요. 그렇게 다 자기 이유로 사는 거죠. 자기 이유로 사는 것, 그게 바로 ‘자유‘겠지요.」

「‘금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내가 정말 힘들면 그때는 반드시 누군가가 와서 나를 도우리라는 믿음, 저는 그것을 심리적 복지라고 말하는데요. 슬플 때 혼자 있지 않다, 내가 힘들 때 혼자 있지 않다, 내가 그런 사람이면 내 옆에도 반드시 그런 사람이 있다. 그런 게 저는 진짜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부처님께서 어떤 사람이 욕을 해도 계속 웃다가 욕한 사람이 오히려 부처님한테 ˝너는 이런 욕을 들어도 기분이 안 나쁘냐?˝부처님한테 물으니까 ˝좋은 선물을 많이 줬는데 내가 받을생각이 없다~선물을 줬는데 내가 안 받았으면 그건 누가 들고 있냐?˝ 그러고는 ˝네 거다~많이 들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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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닐리오의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꼬닐리오 글.그림 / 예담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그림 참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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