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 명작 동화에 숨은 역사 찾기
박신영 지음 / 페이퍼로드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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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참 전에 재미날거 같아 사놓고는 이제사 제대로 읽어본...그래서 너무 미안한..

이리 재미진것을 왜 여태 책꽂이에서 썩게 놔뒀을까 하는 후회가 마구마구 밀려오는 중이다.ㅠㅠ

여태 '동화의 재해석'이라는 명분아래 꽤 여러곳에서 비슷한류의 책이 나왔고 그중 몇몇은 읽어도 봤지만

이 책만큼 공감되고 흥미있게 읽은 책은 없었던 듯하다.

작가님이 세계사쪽으로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다는 느낌을 읽는내내 느낄수 있었고 그래서 더 집중할수 있었던 듯하다. 도서명만 흥미있게 지은게 아니고 내용도 알차고  독자들이 쉽게 읽을수 있게 기술해놓으셔서 어느 누구나 접해도 재미있게 느끼겠다라는게 내 소견이다.

아까 잠시 블로그를 찾아봤는데 또 다른 책도 완전 재미있을거 같은..

아~앞으로 이 작가님에 대해서 좀 파봐야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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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풀 - 개정판 닥터 이라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규원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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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딱 내스탈의 글을 쓰는 작가를 처음 만났다..ㅎㅎ

글속에 뼈가 들어있다는 말을..처음으로 실감나게 해준 작가 '오쿠다 히데오'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공중그네'가 대 히트를 치는 바람에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인더풀이 원래 먼저 나온 책인데..다들 이걸 공중그네 2탄으로 알고 있더라..

출판사에서 띠지에다가 공중그네2탄이라고 박아놔서...ㅡ,.ㅡ

뭐..순서가 뭐가 중요하겠냐마는 나는 그런걸 좀 따지니까...

읽어보고 싶은 책이 있음 그 작가의 첫작품부터 보고싶은 그런 고집...이 좀 있다..

암튼 이라부와 마유미 그 환상의 커플이 처방하는 처방법들은 배꼽빠지게 엽기적이지만

찾아오는 환자들을 보고 있자면 그들의 처지가 참 많이 공감이 간다..

빡빡한 현실세계에서 누구나 그럴수 있고 현재 그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있으니까..

정말 순식간에 날 빠지게 만든 오쿠다 히데오의 사랑스러운 작품 인더풀...

청소년 어른 할것없이 모두에게 강추하는 책...

이 뒤로도 '공중그네' '면장선거' 등  이라부&마유미 커플의 활약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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