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창업하지 않을 수 없다 - 그때가 언제든 인생의 어느 순간
이정협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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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몸을 담고 있는 회사에서는 [특별퇴직]이라는 제도가 있다.

만 48세, 우리나이로 50세면 언제든 일정금액의 위로금을 받고 회사를 "졸업"시켜주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이 제도라도 있으니 50세 이후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긴 하지만,

한켠으로는 50세가 넘으면 회사에서는 돈을 줘서라도 내보내고 싶어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어느덧 20대 후반의 천방지축 신입사원에서 회사가 졸업시키고 싶은 나이까지 온 이순간. 덜컥 겁이 나는건 나 혼자만 느끼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

100세 시대라고 그렇게 얘기는 하면서 겨우 절반인 50세부터 100세까지 아무런 경제활동도 하지않는다는건 불가능 할 거같고,

그렇다고 PC앞에서 하루종일 쓸만큼의 에너지만 소진하며 20년넘게 해온 좁은 식견에 사업? 창업? 한다는 건 노숙자로 전락되기 딱 좋은 시나리오가 아닐까?

이런 저런 고민들 속에 [당신은 창업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얼마전에 「역행자」라는 책을 꽤 인상깊에 읽었었다. 95퍼센트의 순리자로 살것인가? 7단계 모델로 5퍼센트 만이 할 수 있는 역행자로 살면서 자유를 누릴것인가에 대해 당차고 확신에 찬 메시지를 던지는 책이였다.


반면, 당신은 창업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책은 역행자와는 결이 사뭇 다르다.

프로연쇄창업마가 쓴 책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아래와 같이 총 5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만이라도 맛뵈기로 느껴보길.

1) 왜 해야하는가

2) 어떤 방법들이 있는가

3) 어떻게 하면 되는가

4) 무엇이 필요한가

5) 지금부터다

제목만 봐도 어떤 주옥같은 글들이 써있을지 느껴지지 않는가?

책을 읽는 내내 가장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부분은 "창업의 과정"을 오히려 "빠르게 실패"해보라는 것이였다. 마지막 보루인 퇴직금을 탈탈 털어넣는데 오히려 실패를 해보라고? 처음엔 의아했지만,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실패밖에 더하겠는가? 다시 도전하면 될 일 아닌가?"


이 책은 5개 챕터 60개 주제의 짧은 글들로 이뤄져 있다. 아주 쉽게 편하게 읽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60개 주제들을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창업"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실패"할게 당연하지만, 좀더 잘 할수 있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그리고 날카롭게 얘기해주고 있다.

월급 노예를 졸업하면 창업할 그날은 올것이고, 역행자와 이책을 여러번 읽은 후에 창업을 시작한다면 실패할 확률도 줄어들것이며, 실패하더라도 바로 일어나서 전진해 나갈 수 있을거란 용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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