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 가방 속의 페미니즘 - 동네 주치의의 명랑 뭉클 에세이
추혜인 지음 / 심플라이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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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얼마나 한 사람의 삶에 긍정성과 자부심이 될 수 있는지,
건강하려면 왜 의사와 마을과 이웃이 다 필요한지,

요즘처럼 ˝의사˝와 ˝페미니즘˝에 대해 마음이 복잡할 때 다시 아주 큰 희망과 열정을 갖게 해준 고맙고도 즐거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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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방 2 -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울 때 내게 힘이 되어줄 그곳
언니네 사람들 지음 / 갤리온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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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마음이 점점 묵직해지더니 다 읽고 나니 탄성이 나왔습니다.

고민해오던 관계의 문제들이 책 속에서 나 아닌 다른 여자들의 입에서 손에서 나온 얘기인데도

마치 내 가슴에서 막 끄집어낸것 같았거든요.

 

특히 결혼하지 않고 여자들끼리 공동체 이루면서 병원도 만들고 은행도 만들고

이렇게 살아갈 꿈을 꾸는 글!

너무 감동이에요 저도 꼭 거기 끼고 싶네요.

 

얼른 엄마랑 친구들한테도 권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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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방 - 내가 혼자가 아닌 그 곳
언니네 사람들 지음 / 갤리온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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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면서 사실 너무 강렬했다.

손에 잡고 단숨에 읽었고 눈을 띨 수가 없었다.

한번 몰입하기 시작하니까 내가 정말 동의하는 부분 뿐 아니라

기존에 생각해 보지 않았던 면들도 '이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열린 마음에서 읽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 책을 한 번만 읽을 수는 없는 일이기에

오늘까지 딱 세번 읽었다.

근데 감상이 슬슬 변한다.

 

뭔가, 이 책에 실리지 못한 뭔가가  더 있을 것만 같다.

프롤로그 말마따나 진짜 많은 좋은 글들 중에서 골랐다는데

나머지 글들, 덜 좋아서 안 실린게 아니라 더 좋아서, 혹은 너무 공감가서, 혹은 쓴 이가

원치 않아서 빠진 많은 글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이 책이 언니네 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모았다는데

글이 계속 올라오면 또 책이 나올지는 모르겠다. 언니네 방 2, 언니네 방 3....

아니면 언니네 집, 언니네 부엌, 언니네 거실 이렇게 나올지도 모르고.

 

책, 단칼에 말하자면 너무 재밌었다.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나에게 내 경험을 재해석하는 기회였다.

하지만 난 좀 더를 원한다. 왠지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책이라는 제한 때문에

더 굉장한 글들이 실리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글이 쓰고 싶어진다.

이 책에 실린 글들만큼 다듬어진 글은 아니라도 내 경험을 말로 표현하고 싶다.

아니 그저 누군가에게 소리내어 내 얘기라면서 읽어주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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