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 42개나 되는 에피소드가 한편에 쉴새없이 돌아가며 엉뚱한 곳에서 얽히고 설켜 재미를 더한다. 모든 에피소드에 이런 미장센을 일부러 계산했다면 작가는 최소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