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마당의 개
쿠니노이 아이코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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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당의 개는 애완견을 키우지 않아도

공감하면서 흐믓하게 볼 수 있는

개와 주인과의 일상을 담은 책이에요.

 

 

 

 

 

 

 

 

어떤 스토리가 있지 않고 형식이 있지 않아도

아..맞다.. 우리 강아지가 이랬지..

옆집 개가 이랬지..라며 편안하게 볼 수 있더라고요.

 

또, 개에 관련하여 여러 정보(?)들도 함께 있어서

아..그렇구나..라며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도 있어서

마냥 행복하게 읽었어요.

 

 

 

 

 

 

 

 

개를 키우지 않는 저도

애완견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흐믓하게 바라보고 재미나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우리 집 마당의 개에는

계절별고 그리고 주인이 어릴 적부터 애완견과 함께한

에피소드들이 담겨져 있는데,

그 에피소드들 속에서 주인이 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더라고요.

 

 

 

 

 

 

 

 

가끔 개를 싫어하고 학대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함께하는 즐거움이 얼마나 좋은지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개덕후들이 봐도 100% 공감하면서 재미나게 볼 수 있을거에요.

 

많은 대화가 있지 않지만,

애완견과의 모습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저는 대원으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보고 느낀 그대로 솔직하게 리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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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Orange
토키우미 유이 지음, 강동욱 옮김, 타카노 이치고 / 미우(대원씨아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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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만화인 오렌지의 소설 버전..

소설 오렌지를 읽게 됐어요.

 

 

 

만화나 애니로 받았던 감동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다 아는 내용.. 글로 읽는다고 다른 감동이 있을까 싶었는데,

왠걸...다른 매력이 있어서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지나쳤던 배경의 묘사로 주인공들이 걸었던 거리,

그곳의 느낌이 어떠했을지 상상만으로 잘 와닿더라고요.

 

 

 

사실, 저는 주인공 나호와 카케루의 성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나호는 배려심 많고 착하지만 둔하고 답답한 면이 있었고

카케루는 물론 큰 슬픔때문이지만 너무 자신의 감정에 빠져

친구들이 지치게 만드는 면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소실책을 보니 나호의 감정, 카케루의 감정 등을 자세히 엿볼 수 있어서

공감이 되고 이해가 가더라고요.

 

 

 

비록 미래를 바꿀 수는 없었지만 행복한 또다른 미래를 맞이할 수 있어서 

해피엔딩의 결말이라 좋았고,

한 친구를 살리기 위한 친구들의 뜨거운 우정을 맘껏 느낄 수 있어서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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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신부 1
사쿠라노 미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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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신부는 외롭게 살고 있는 유아에게

가족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고등학생 부인, 엄마로서의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어릴적에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지만,

할머니마저 몸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

아주 외롭게 지내고 있는 유아에요.

 

그런 유아에게 버팀목이 있었는데,

바로 학교 선생님..

둘은 비밀연애 중이랍니다.

 

 

 

 

 

그러던중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

선생님은 가족이 되어 주기위해 청혼을 하고

둘이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립니다.

 

 

 

 

 

 

 

즐겁게 신혼생활을 하려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들이 생겨버렸어요.

그 아들은 다른 아닌 유아의 같은 반 친구로

모델 일을 하고 있는 인기남이지만

여자를 싫어하고 까칠하기 이를데 없는

유아가 싫어하던 그 남학생이었던 것..

 

어쨌든 세명은 가족임을 비밀로 한채

좌우충돌 가족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가족으로서의 생활은 순탄치 않고 위태위태해요.

유아는 가족으로서 스바루를 챙기기 시작하고

스바루 또한 변화됨이 보여요~

 

유아가 위기를 맞이할때도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것이 유아에 대한 감정을 불러일으킨 듯하네요.

 

 

 

 

 

 

 

 

선생님의 어린 신부에 대한 불안함..

스바루의 같은 반 친구로서의 감정..

유아의 가족으로서의 사명감(?)이 복잡하게 얽히게 되는 만화라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아빠와 아들의 경쟁 같기도 해서

불안하기도 하네요.

 

과연 제대로 된 가족이 이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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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1
신카이 마코토 지음, 코토네 란마루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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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영화를 본 후

감상한 만화이기에

그 감동과 여운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서

더 재미나게 볼 수 있었던 만화였어요.

 

만화의 퀄리티가 애니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 감동을 다시한번 느끼기엔 충분한 만화에요.

 

아직 1권이라 중요한 내용은

다음권에서 담겨지겠지만

주인공들이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소재들은 1권에서 던져지기 때문에

놓칠 수 없답니다.

 

 

 

 

주인공 미츠하는 없는 것이 많고

관습이 많은 시골에서 벗어나고 싶어해요.

 

그런 소망을 갖고 있는 미츠하는

꿈에서 남학생의 모습을 경험해요.

그러나 그 누군가는 미츠하의 몸을 빌어 경험하게 돼요.

 

 

 

 

 

꿈인줄만 알았던 것이 실제로 미츠하와 타키의 영혼이 바뀌었던거죠.

서로에게 폐가 없도록 규칙을 정해가며

서로의 생활에도 충실하게 합니다.

 

그렇게 일주일에 2-3번씩 바뀌던 몸이

어느순간 더 이상 바뀌지 않게 됐어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서로를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돼요.

 

서로를 찾고 잊지 않기 위한 노력..

고리타분한 관습뿐일거라 생각했던 일들이

미츠하와 타키의 인연을 잇는 중요한 열쇠였음을.

 

알고 있는 내용일지라도

빨리 다음권이 궁금해지는 너의 이름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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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바닐라 1
아케가미 타카라 지음, 이정화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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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앤 바닐라는 특이하게도

누군가를 호감을 가지고 썸을 타고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되기까지 그런 과정은 뛰어넘어

연인된 후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처음에는 전개가 넘 빨라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두 주인공의 화끈한 로맨스에

질투가 날 정도로 염장질을 해주는 순정만화랍니다.

 

 

 

 

 

 

주인공 리사는 얼굴을 예쁘고 누구나 사귀고 싶어하느는 킹카에요.

그러나 사실은 예쁜얼굴과는 반대로 시골에서 갓 상경한

연애경험이 없는 순진한 20살 대학생이지요.

 

 

 

 

 

 

 

어느날 리사는 자주가던 카페에서 웬 남자에게 추근거림을 당하고

멋진 남자로부터 도움을 받아요.

 

그 계기로 같이 식사를 하게되고

술 때문에 남자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이 생겨요~

 

 

 

 

 

 

 

 

그것이 인연이었는지 단 하루만에

두 주인공은 12살 나이차라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인사이가 됩니다.

 

초고속 연인이 된 후

둘은 서로에게 더 빠르게 빠져 들지요..

 

이 책은 성인들의 연애가 이렇다는걸 보여주는 건지

참 많은 애정표현이 나와요.

 

 

 

 

 

 

 

 

서브남의 등장으로

조금씩 불안한 마음도 있긴 하지만

스펙 좋은 훈남의 남친과

몸과 마음이 예쁜 여친의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은

그 누구도 말릴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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