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짓는 세 바보 1
치노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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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첫느낌과는 너무 다르게

참 따뜻하면서도 재미나게 본 만화였어요.

 

제목이 밥 짓는 세 바보라고 해서 요리만화일거라 생각은 했지만,

다른 요리사들과 대결, 경쟁하는 요리가 아닌

다른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훈훈한 요리일 줄이야..

 

부잣집의 견습생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루오는

누구한테든 환영받지 못하는

어설프면서도 실수투성이의 요리사에요.

그러니 요리는 커녕 쓸모없는 놈으로 취급받기 일쑤..

 

 

 

 

 

 

 

 

그러나 겉에 보이는 행동과는 달리

정말 밝고 바른 마음과 천재성을 가진 소년... 

그것을 알아봐준 이가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점술사 소게츠..

 

루오는 소게츠의 제안에 그의 요리사가 되어

소게츠, 가쿠와 함께 다른 삶을 시작한답니다.

 

 

 

 

 

 

 

 

새로운 동료(?)와 함게하면서 참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들에 휘말리게 되지만

루오가 꿈꾸는 훌륭한 요리사가 되는 길이 시작됐어요.

 

루오는 과연 훌륭한 요리사가 될 수 있을지...

 

수수께끼 같은 소게츠와 투덜투덜거리지만 속정이 가득한 가쿠와 루오의 조합이 어떨지..

앞으로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을지 궁금해지는 만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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