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그림 수업은 어떻게 해야할까?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아이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꺼 같은데, 미술 학원을 보내자니 너무 비싸고 시간도 안나는데,..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봐도 좋을꺼 같다.
재능과 창의력을 신장하고 즐겁게 그리며서 충부한 표현력도 자라도록 해준다.
총 55가지 그림 비법이 그려져 있는데 사물을 표현하는데, 유용하도록 되어 있다.
몸을 움직임을 포착하는 비법, 3가지 색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비법, 다양한 터치 비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준다. 수달 선생님이 차근 차근 유의점 부터 디양한 준비물도 설명해준다.
다양한 연필과 연필을 깎아보는 방법, 터치 방법, 선의 종류를 비교하는 법 등등이
알기 쉽게 초등학교 시선으로 집필되어 재미있다. 중간 중간 pc나 태블릿에 대해서도 알려주기때문에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요즘 많아지는데, 그것또한 유용할 것 같다.
보이는 걸 보이는대로에서는 형태를 선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눈으로 봄녀서 같은 속도로 펜을
움직여 그리도록 하는데, 아이와 해보니 얼추 비슷한 방법으로 선을 표현하여서
신기하였다. 중간에 이해되지 못한 부분이 없도록 사진을 첨부하여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으면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람의 모습 또한 잘 관찰하여 동그라미로
나누어서 표현하도록 알려주는데, 직접 동작을 해보면서 천천히 하라고 이야기해준다. 자신의 몸을 보면서
차근 차근 자신이 관찰한 부분을 표현할 수 있게 되니,
방법만 알면 주위에서 알 수 있는 것들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그림 효과 주기에서는 주연을 정해보고 그것을 강조하도록 표현한다. 주연을 부각시키는 방법에는
크게 그리고, 형태를 또렷하게 그리고, 주변과 차이나게 그리고, 시선이 집중되기 그리도록 알려준다.
이 부분을 보면서 명암의 중요성과 입체감 등도 함께 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을 그리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방법을 몰라서
아이에게 알려주기 힘든 부모님들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언젠가0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가 되어있을 것이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