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1학년을 부탁해 - 개정판 랄랄라 학교생활 1
이서윤 지음, 윤유리 그림 / 풀빛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군가 이런말을 해준다면 참 좋은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늦었어." "될까?" "가능할까?"라는 말대신
"잘 될수 밖에 없어..." 라고 나는 들어본 적 있을까? 아니면  적은 있을까...
한참을 생각해보게 된다. 최서영 작가는 그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해준다.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따뜻함.
두팔벌려 화이팅을 외쳐준다.

에라 모르겠다. 열심히 살자.

나도 저자처럼 매일매일 '무언가를 했다는'는 느낌, 움직이고 있으니
뒤처지지 않을 거라는 믿음만이 나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다가
갑자기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니, 그것이 실제로는 나를 살리는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뭐. 사는게 정답이 없지만.
열심히 사는걸 부끄러워하지 마라고 이야기해준다.
에이모르겠다! 그냥 힘빼고 열심히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다.


이외에도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도 공유해주었다.
일단쉬기
상담하기
루틴만들기
조금이라도 몸 움직이기 - 간식을 사러나간다거나 강아지를 산책하기 등
간단한 임무완수하기- 하루에 밥 세끼 챙겨먹기/서랍 한칸 정리하기 등
등등 

번아웃이 오게 될 경우 걱정하지 말고 푹 쉬도록 이야기해준다.

이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격려해주고
좋은 것을 품고 싶게 만든다.
좋은 것을 생각하고 가까이하면
마치 좋은 것들이 일어날꺼 같은 생각이 든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