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하루 끝에 쉼표 하나. 책의 표지에서부터 무언가 느껴진다. 고독함이. 그리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나아가려고 하는 그 마음이 느껴지는 그런 그림. 나의 아름 다운 내일에게라니. 뭔가 시적이고 어떤 내용이 나와있을지 궁금해졌다. 이 책을 보면 왠지 느끼는 것도 많고 힐링이 되어줄 것 같은 느낌의 느낌. 저자는 바쁜 걸음은 멈추고 쉼을 갖자고 이야기한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내용의 글 100편이 담겨있다. 우리는 어느새 부터 걱정하는 걱정인형이 되고 있다. 그건 나부터도 예외일 수는 없는데,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들. 이런 부분에서는 공감이 됐다. 나도 모르게 내일을 걱정하고 있는 나를 발견.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을 위해 쉼의 시간을 주라고 말한다. 주연도 역할일뿐이고. 푸념하지 말고 - 누가 뭐래도 당당하게 내 길을 가는 것. 남과 비교 하지 말고 그 안에서 나만의 독특성을 찾고 나를 사랑할 것. 많이 듣고 또 되새기지만 정말 쉽지는 않다. 나는 될 수 있으면 천천히 느리게 가고 싶습니다. 어느 순간 나에게도 채찍질은 하며 빨리 빨리를 외치고 있는데- 그게 과연 정답일까? 누구를 위한 빠름일까? 나를 위한 가치로운 삶. 한번씩은 이책을 통해 다시 되새겨 보길 바란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나의아름다운내일에게 #김유영 #북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