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치열하게 싸우고 눈물 나도록 후회하는 관계 미워도 끝끝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 그러니 이제 공부 합시다 :)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고 더 사랑하기 위해 가족을 위해 공부하라고 말한다. 나이가 드니, 결국 남는 건 가족이고.. 또 가족때문에 상처도 받고 상처를 준다. 그러니 잘 싸우고 잘 화해는 지혜를 가지라고 말한다. 삼생, 세번 생각하고 일말, 한번 말하자는 뜻이 담긴 삼생일말을 부부 대화의 기본을 삼았다. 그리고 비난하고나 무시, 증오하는 말도 하지 말라고 한다. 또 옛날일 들추기는 반칙-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되는 대목들이 많았다 과연 나는 그랬을까 싶고, 잘싸우는건 쉬워도 잘 화해는 건 너무 어렵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됐다. 결국 타인이 만났기 때문에 같을 수는 없는 법 그러니 화나도 꿍해있지 않고- 무엇때문에 화가 났는지 말할것. 그리고 경청할 것! 어찌보면 당연한 말같이 들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사랑하는 사이를 위해 더 공부 할 것.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