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어린이에서 새겨읽기 인물편에서세종대왕님과 이순신을 만날 수 있었다.초등학교 올라가서 이순신에 대해서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신 아드님(ㅋ 아마도 모든 아이들의 로망이신 분은 이순신장군님이 아닐까?)은이 책을 그렇게 단번에 읽게 됐다.지난 여행 때 이순신 유적지에 간 적이 있었는데,학익진 거북선 등을 보더니- 더욱더 이해하기 쉽고관심도가 더 높아져있어서-그런 상황에서 요 책은 정말로!! 재미있고 집중하면서읽을 수 있었다 :)이책은 독특한 어법을 가지고 이야기가 펼쳐진다.1인칭시점을 사용하여 전개되기에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것 같아더 글이 쉽게 읽히는 것 같다. 위인전이 딱딱하기 그지 없을 수 있는데,독특한 옆집 형같은 친근한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설명해 나간다.다시 한번 지은이 소개를 보러가니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님의 글이었다.역시는 역시다.누구나 만날 수있는 사람처럼 설정해놓음으로써 우리가 현재 2022년의 이순신이될수도 있을 것 같은 친근함이 있다.이외에도 책 밑에 모르는 단어들을 같이 수록해줌으로써어법과 단어도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너무 좋았어요.*견내량 - 경상남도 통영 내륙과 거제도 사이에 끼어 있는 좁고 긴 바다*수루 - 적들의 사정을 살피려고 성위에 만든 다락집각 단원 끝에는 이렇게 새겨읽는 독후활동이 있어서,아이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한번씩 더 되새겨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았어요.[엄마표 책읽기]를 하시는 분들도막상 어떤 내용을 이야기해볼까 막막할 수 있는데,이렇게 활동이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자녀와 함께 이야기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았어요.제1 편은 세종대왕이던데,좋은 책 어린이를 좋아하는 아들은.이번 도서관에 가서 그 책을 찾아보겠지 싶다.새겨읽기 인물 1 세종대왕도 무한한 기대를 하면서....이순신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해보는시간이 된것 같아요[본 리뷰는 좋은 책 어린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