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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 - 나는 오늘도 책상으로 출근한다
지에스더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1월
평점 :
꿈을 이루는 미라클 타임!
아주 작은 습관이 기적으로 바뀌는 순간-
지난 해 부터 미라클 모닝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벽 기상에 대한 시도를 하고
많은 책들을 접했다. 그런데 이 책은 뭔가 육아라는 공통점에서 시작해서 인지
하는 일도 비슷해서인지 더 재미있고 공감되면서 책을 접하게 됐다.
저자는 독박육아를 하면서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전화위복을 삼아
책3권을 출간하고 필사를 하고 감사일기를 쓰고 글을 썼다.
결과론적으로만 봤을 때는 뭔가 괴리된 사람이었다. 아 특별한 사람인가보다...나와는
다르구나. 어느 SNS 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구나 하면서 자괴감까지 들게 했는데,
글을 찬찬히 읽어가보니 그녀도 나와 다를게 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했다. 다만 그 기간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는냐가 관건이라는 생각을 해보게했다.
저자는 육아로 인해 미루고 엄두내지 못한 것들을 찾아보고 작은 습관들을 만들라고 한다.
지금 우리가 먼저 할 것은 원하는 것을 열심히 알아볼 것. 그것이 책에 있는 루트라면 그대로 따라 해도 되고
변행해도 된다고 말한다.
총 6장으로 1장은 유가를 하면서 우울했던 이야기, 2장은 미라클 타임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3장은 내꿈을 생각하는 시간 4장은 미라클 타임을 만들기 위해 환경을 설정하는 실전 팁 5장은 일상에서 만들 수 있는 루틴 6장은 온라인 모임을 만드는 실전 타임 7장은 앞으로의 내꿈과 인생읠 방향을 이야기한다.
오늘도 육아에 일에 지친 나를 위해
토닥토닥.
잠든 아이들을 보면서 오늘도 그러지 말았어야지 하고 후회했던 시간
어느 SNS 에서 그들은 육아도 일도 씩씩하게 해내는 것 같은데 나는 왜이럴까 자책했던 시간
그런 나를 토닥이며 그런 나를 받아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의 말처럼 내가 정말 원하는 것들에 대한 당위성을 끝까지 찾고
그걸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과 루틴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