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연습하는 중이에요 - 세상이 서툰 이들에게 전하는 고양이 요미의 따뜻한 진심
야해연 지음 / 밥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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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힘빼고 자연스럽게 읽어봅시다.
편하게요

작가님의 #글 이 애틋합니다.
정성스럽고 조심스럽지요

왠지 내가
인생을 처음 살기 시작한 아이같은
대접을 받습니다. 정말 아이같이요

기분 참 묘하게 좋네요
볼과 턱을 살살 긁어 주는듯한

메시지는 올바르지만 자기 행복을 위해
그 부드럽고 달콤한 내용은 방향을 알려주며
실천이 필요할 땐 간혹 단호하게

큰 마음으로
어쩔수 없는 건 그냥 받아들여
괜찮은 사람 되도록
마법의 주문을 외워 "괜찮다, 괜찮다..."
연습 많이 하라고 하네요.

저도 주문하나 알고 있어요
"아무 것도 아니다..." ????????

왠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처럼
글로 속삭입니다.

모든 고양이 그림을 다 그리셨나봐요
출신 성분이 궁금합니다.
야해연님 혹시 미대누나? ??

그런데 한 발만 높이 든 고양이가
주인공처럼 보입니다.
출연을 많이 하네요
비중이 높습니다. ??
트레이드 마크처럼 남발합니다.

마지막 등장하는
야해연 작가님의 찐요미님을 보고
정말 깜 ?? 놀랐어요

그림과 똑같아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지 모르는
가보지 못한 길에서
목표와 방향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글 과 #고양이 #그림 이 짬짜면과 반반치킨같이 부담없고 맛있게
1타2피,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좋고 매부좋게,
님도보고 뽕도 딸듯이
배치되어 있어서 눈이 호강하는 기분도 줍니다.

#마음 이 따스하게 #치유 됩니다
일반적으로 다 아는 내용이고
혹은 다 몰랐더라도 괜찮습니다
친절하게 자상하게 알려줍니다
더군다나
실천은 쉬이 되지 않지만
동화 작가를 하셔도 될 정도로
#실천 과 행동 을 따스하게 유도하고 있어요

작가님이 키우는 진상 아닌 고양이 진심이 담긴
동화같은 자기계발서

쉽게 읽혀서 아이들에게 권하기도 좋을 듯 합니다.

요미로 캐릭터화 해서
이모티콘도 좋은 컨텐츠가 될 거 같아요
고고씽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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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복하라 - 10만 부 기념 에디션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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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아닙니다.
이 책은 강요이자 강제입니다.

좋은 책은 사람의 손과 눈과 마음을 빨아들입니다.

아... 스님

그 분의 글은 거룩합니다.
수필들이 하나하나 주옥이자 성서와 다름 없습니다.

좋은 말씀, 글들은 주변에 고개만 돌려도 널렸습니다.

하지만 그걸 알고 실천하는건 어려운 법

행복부터 자연과 책에 이르어 나눔까지

청년 때 무소유를 머리맡에 두고
눈물 훔치며 잠들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읽기 쉽고 잘 읽혀지며 멋도 없이 맑고 티없이 깨끗합니다.

행복부터 페이지 페이지마다 소개하고 싶은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냥 아껴두고 묵혀두어
다시 읽고 또 읽고 쓰고 또 쓰며
실천하리라 다짐해봅니다.

계절이 있고 그 계절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자연을 맞이하는 것처럼 개인의 기분과 조건과 상황에 따라 글이 전달하는 내용과 분위기 그리고 교훈을 받아들이는 정도는 늘 새롭고 다를 것임을 알아들었기에

언제나 손에 잡히는 곳에 두어
다시 읽고 명심하겠습니다.

모든 수필 글들에는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법정스님의 고집과 생각도 있구요

그것도 하나의 소유이지 않을까하는 엉뚱한 상상도 해보았지만 존재의 법칙처럼 하나를 지배하고 이루는 원칙같이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그래서 읽어보고 느끼고
머리가 아닌 가슴에 담고
습관처럼 실천해야 합니다.

읽을 수 있도록
이 책을 써주시고 이야기해주신 고 법정스님께 감사드리며 발행해주신 샘터 출판사에게 무한한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인문 고전보다 더욱 훌륭한 내용과 글, 구절들이 너무 많아 감히 서평과 리뷰라 말하지 못하고 독후감을 써 봅니다.

책 부분의 글들은
하나 같이 독후감의 표본같은 표현과 글의 구조를 모범답안 같이 써놓았고 이런 글들과 표현을 따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는......

현 시대를 살고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 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곁어 두고만 혹은 알고만 있어보세요
언제쯤 우연히 읽어보고 지침이 될 지 확신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책은 극찬을 받을만 합니다.

돌아가신 스님의 글들이 쓰인 연도도 있습니다
스님의 나이와 연배를 참고하여 읽었을 때 그 젊은 청춘? 의 나이로 이런 생각 정리를 하여 울림을 주셨다는 거에 경이롭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 내용들을 알 수 있도록 책이 제 곁에 있다는 것은
나에게
#기적 이자
#선물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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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 제6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경연 외 153명 지음, 꿈이 자라는 방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샘터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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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문예공모작들이 엮인 책

무려 154명의 작품으로

읽는 내내
동심의 나라를 여행하는
피터팬으로 빙의하게 된다

모두들 자애로운 아빠미소 엄마미소를
머금은 채

우리 딸, 아들보다 고학년들의
작품이어서 그런지

내용과 소재, 그림들의 고퀄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 딸이 5월은 바쁘다고 하는데
어서 권해 주고 싶은 책

꿈과 동심, 희망의 나라를 엿보게 해주는
샘터에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샘터 단행본 물방울 서평단으로 활동하면
좋은 내용의 책을 제공받아
아빠, 엄마와 아이들이 독서하는 기회를 제공받아
행복할 따름입니다.

책에 수록된 작품보다
어린 자녀들이 본 내용을 읽고
간접경험을 통해
보다 멋진 동심의 아이들로
건강하게 자라주는 바램을 갖어보게 된다

#유아 #초등 #문예 #책 #글 #그림 #시
#독서 #교육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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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스러운 고독의 맛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박선형 옮김 / 샘터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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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가
모리사와 아키오의 자전적인 에세이

성실한 인간이길 포기하고 게으르며 뻔뻔한 행복 관찰기라 소개하였는데
그리 게으르지 않고 뻔뻔하지 않은 내용들

소탈하며 여유있고 눈치보지 않는 담대한 에피소드들의 집합 에세이다

퇴근길 책을 보다가 문득 라디오에서 들린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읽고 현타,  내지는 맥이 풀이는 귀엽고 소소한 행복에 몸이 나른해졌다.

이 책은 조용한 인생노래가 잘 어울리는 듯

나이 지긋하신 저자의 해학과 지혜가
누적되어 그 경험을 오롯이 보여주는 책

페이지마다 좋은 내용들이 많아 한페이지 넘기고 꼬깃꼬깃 접힌 부분이 너무 많다

그 일부분 중 마음에 드는 곳

독서에 대해서다

간접경험의 강점을 보여주며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관점이 놀라운 경험으로 축적되며 선택지를 다양하게 만들고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확률로 도와준다는 부분을

모든 사람이 격하게 공감하며
쉬이 행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된다.

작은 것부터 해보고 이 책을 완독하는 것으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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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양고대사 - 메소포타미아·이집트 문명부터 서로마제국 멸망까지
정기문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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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다시배우는서양고대사 #책과함께 #정기문

서울대박사이자 로마사 전공분야 서양고대사 전문 역사전공 교수님의 저서

책을 많이 쓰신 실력자로
이야기 듣듯 술술 익혀지는 고대사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부터 서로마제국의 멸망까지

서양고대사가 다루는 시기 전체를 관통하며 이해를 쉽게 돕고 있다.

제도나 사건의 흐름보다는
인물과 그리스문학, 기독교 발전과 로마의 기독교 박해 그리고 로마의 문화에 집중된 내용에 깊이 빠져들 수도 있다.

기존 고대사들보다 흥미롭게 실린
노아의 홍수, 바벨탑, 네로황제의 재평가들

양파 껍데기 까는 듯한
맵지만 그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소재를
싫지 않게 돋보이게 쓴 저자는
재간둥이이다.

서로마제국의 몰락이후 이어진 고대사 이야기에 기대를 하게 된다.

역사학자 정기문 저자의 흥미로운 이야기책들의 시리즈들

다 계획이 있었군요

서양문명의 기둥인 그 시작점부터 창대한 시기와 멸망의 포인트까지

기가막힌 전개의 이야기이자 세계고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

근래 계속되는 역사, 세계사에 푹빠져 있는 내게 끊기지 않는 폭포수같은 청량감을 제공해주는 책

이런 부류는 질릴 수가 있으나 요녀석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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