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기사
데보라 시먼스 지음, 도향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데보라 시먼스의 작품은 몇개 읽어봤는데 공통점이 있는듯하다. 어느 정도 재미는 있는데 그 이상의 기대는 금물이라는 점이다. 미녀와 야수, 천사의 키스, 린다 하워드의 작품 등이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라면 그녀의 자가품은 70점 정도?? 그렇게 실망스러울 것까지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그렇게 만족스러운 정도도 아니다. 복수의 기사 또한 그렇다. 다 읽고나니 어딘지 나사가 빠진 헐거운 느낌이 난다. 두 남녀주인공의 사랑은 애절한 느낌도 없고, 재치있는 경쾌함도 없다. 단지 식상할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