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엘리자베스 로웰 지음 / 현대문화센터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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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보시면요, 정말 제목을 잘 지은걸 아실거에요. 바라든 바라지 않든 이 책 보면 진주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거든요. 얼마나 자세히 소개를 하는지~ 진주란 것이 그렇게 섬세하고 귀한 보석이라는 사실을 첨 알았습니다. 암튼 이 진주를 소재로 살인사건의 해결과 함께 사랑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 살인이라는게 보통 미스터리로맨스물처럼 작은 스케일이 아니네요.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의 진주시장을 둘러싼 암투가 나오는데 읽으면서 좀 지루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첨에는 재밌게 읽다가 점점 뒤로 갈수록 좀 지겨워지더라구요. 근데 이 책 보면 남자주인공의 형제들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시리즈 같더군요. 그 쪽이 더 궁금한데~~ 책제목을 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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