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7일완성 손글씨

왕초보 7일 완성 손글씨
유제이캘리(정유진) 지음 / 진서원 / 2018년 10월

왕초보 7일완성 손글씨

(부록: 하루 10분 손글씨 연습장)

유제이캘리(정유진)지음

진서원

평소에도 손글씨나 캘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캘리그라피 수업도 많이 들어보고

캘리관련 도서나 악필교정도서등을 많이 사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기회가 되어 왕초보 7일 손글씨 체험단모집에 당첨이 되어서 이렇게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우선 유제이캘리가 누구인가??검색을 하니 핫태핫태 인스타유명강사님이시네요.헤헷~

너무 이쁜 글씨들을 인스타로 보게 되어 더 노력해야겠다는 의지가 막막 샘솥아 오르는거 있죠

컴퓨터가 아무리 보급화되어도 획일화된 글씨체보다 손으로 정성스레 쓰는 다양하고

이쁜 글씨가 그리울 때 다들 많이 시죠?? 그리고 글씨쓰기가 치매 예방도 된다고 하니.ㅋㅋ

목차를 보면

준비마당에서 우선 글씨를 쓰기위해 펜 잡는 방법 자세 그리고 나에게 맞는 펜들도 있다고 하네요.

전 그걸 여태 몰랐습니다 ㅠㅜ 다시 펜을 잡아보고 자세를 잡으려니 허리아파서 자세교정 하고 있을 때 마냥 힘들긴 하지만 이것이 다 이쁜 글씨를 위한 길이라면..ㅎㅎ

실천마당에선 1일~7일까지 자음,모음쓰기. 받침없는 글씨쓰기. 받침있는글씨쓰기. 글씨 조합과 글글씨 쓸 때 크기라던가 글씨간의 간격이나 삣침선 하나로도 얼마나 다른 느낌인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숫자나 알파벳도 마지막으로 알려주네요.

사실 연습을 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ㅠㅜ

그래도 꾸준히 도전해본다면 저도 새로운 글씨체 하나 습득할수 있겠죠??

새해엔 아날로그적으로다가 신년카드도 좀 적어봐야겠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그라미로 그리기

아이가 좋아하는 동그라미로 그리기 ㅣ 크리스토퍼 하트 그리기 시리즈
크리스토퍼 하트 지음, 이진표 옮김 / 작은우주 / 2018년 11월

아이가 좋아하는 동그라미로 그리기

크리스토퍼 하트지음

도서출판 작은우주

처음 저희 아들이 이 책을 펼쳤을때는 그림책으로 생각을 하는지 한장 한장 넘기면서

무슨그림인지 이야기 하기 바쁘네요. 이거는 말. 이거는 오리. 이거는 공룡.

그리고 이거는 뭘까??뭐야??

그린이가 한국이 아니다보니 미식축구나 흑인친구나 괴물 같은 그림은 살짝 어색하게 느껴지는가 봐요. 그래도 역시나 동물 그림들은 한번에 알아보고 좋아하더라고요.

더군다나 그림을 직접 그릴 수 있다니 신기해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직접 그려보라고 하니

보기는 쉬워 보여도 간단하지만은 않은지 엄마가~를 연신 외치더라고요.

그래서 꽝손인 제가 대신 펜을 잡아보게 되었네요.

간단한 그림도 있고 어려운 그림도 있지만 기본틀인 동그라미로 바닥을 다지고 나서 주변을

점점 덧칠하듯 그려나가니 생각보다 쉽게 그려지더라고요.

물론 똑같을 수는 없지만 원리를 터득한 느낌이네요.

아이가 알아본다는 것도 중요하고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스스로 보면서 따라 그려보고 좋을 것

같고 그 덕에 그림그리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될 듯 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것 같네요.

다음에는 세모그리기 네모그리기도 한번 봐야겠어요. 그럼 더 그림그리기에 자신감이 생기겠죠.

눈을 크게 떠봐

눈을 크게 떠 봐! - 펼치면 커지는 색깔 세상 ㅣ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세드릭 라마디에 지음, 뱅상 부르고 그림, 김현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11월

그림을 보면 정말 눈을 크게 떠야할거 같은데요. 우선 아들이 좋아하는 토끼라

토끼 토끼 노래를 부르네요~

색깔 놀이와 펼치기놀이가 우선 시작입니다. 이건 빨간색.이건 하얀색

그리고 펼치기에 재미를 붙이네요. 이건 2살 아들도 좋아라 할 놀이가 될듯합니다

그리고 이책의 하일라이트

눈을 감고 색깔을 상상해봐요~

하얀세상. 그리고 눈 녹은 파란세상. 봄이찾아오는 빨간세상.

그냥 세상속에 숨은 자연과 동물을 찾는 숨바꼭질 놀이도 가능하고

이야기를 읽으면서 또 새로운 이야기들을 알수 있고.

다양한 놀이도 가능한 재미 백배 책입니다.

2세 아이 4세 아이 아이에 눈높이에 맞춰 상상속 이야기도 가능한

볼거리 만점 그림책이에요~

뚝딱뚝딱 무얼짓니?

뚝딱뚝딱 무얼 짓니?
조은서 지음 / 한림출판사 / 2018년 11월

남자아이는 자동차죠?
아들이 자동차를 좋아해서 보게 된 그림책입니다.
크레파스로 그린듯한 따뜻한 그림체는 딱딱한 자동차도 귀엽고 정갑있는 느낌으로
연출되어 아이가 더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다양한 차들이 나와 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수도 있었구요
물론 동물들이 나와 동물 이름 맞추기도 해볼수 있었구요
의태어가 많이 나와 재미난 글공부도 될수 있네요.

그림의 아기자기함도 좋았지만. 사람이 동물들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그 보금자리에 대한 보답으로 다시 동물들이 사람들에게 선물을 한다는 내용이

따뜻한 세상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에 삭막했던 도시가 나무로 가득찬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