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은 '일할 때 가장 많이 써먹는 수학'이라는 책이다.
수학이라는 단어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그렇겠지만 나 또한 전혀 친해질 수 없는 과목이었다.
그러나 사회에 발을 내딛으며 수학 그 중에서도 특히 계산에 대한 필요성을 하나 둘 느끼기 시작했다.
돈으로 움직이고,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계산은 필연적인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감이 오지 않아 고민하던 중
일할 때 가장 많이 써먹는 수학이라는 책을 만나고
수학이라는 큰 부분이 아니라 숫자로 생각하는 생각의 전환을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일할 때 가장 많이 써먹는 수학
일할 때 가장 많이 써먹는 수학
지은이 : 후카사와 신타로 / 옮긴이 : 황혜숙
출판사 : 센시오
사회에 나가 일을 하게 된다면 숫자를 만나는 것은 필연적이다. 단순한 수량 파악에서부터 매입/매출, 월급 계산, 시간외 수당 등, 거래처와의 납품 및 납기 등의 약속 등등 숫자는 항상 우리를 따라 다닌다. 일의 가장 큰 목적인 돈을 위해서는 숫자들과 친해져야함은 필연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같은 사회초년생들은 일할 때 숫자를 쓰는 법에 대해 어려워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에 맞춰 저자는 숫자로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해줌으로써 좀 더 쉽게 숫자에 접근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책을 서술했다.
널려 있는 데이터에서 원인을 '숫자'로 끌어내는 방법
2장의 주제인 널려 있는 데이터에서 원인을 '숫자'로 끌어내는 방법이 특히 인상깊게 다가왔다.대부분의 데이터는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 장황한 줄글로 서술이 되어 있더라도 결국은 A부서에서 매출, 이익, 순이익 등이 얼마나 나왔는지 '숫자'로 서술하고, '숫자'로 나눠진 연도와 월별로 흐름을 파악하고, 평균이라는 '숫자'를 통해 평균 이상인지 이하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그저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숫자를 통해 유용한 정보로 바꿔 혹은 약간의 가공을 통해 더 나은 결과로 만들어주는 장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숫자로 생각하는 방법이고, 숫자로 끌어내는 방법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