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친환경 차차차 탈것박물관 20
안명철 지음, 박영애 편성위원,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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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을 모아 연구하는 탈 것 발전소에서 만든 '세상 모든 친환경 차차차'.

우리가 평소에 타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지구를 병들게 한다는 사실. 편하게 위해서 타는 자동차가 만드는 배기가스는 지구 온난화는 물론이고 광학 스모그, 미세먼지를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지구도 아프고, 사람도 아프다. 이를 위해 미래의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미래의 자동차를 준비하는 이유는 한정적인 자원인 석유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가 멈출 것을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는 친환경적이고,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의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 알코올 자동차, 태양광 자동차, 천연가스 자동차, 수소 자동차가 있다고 한다. 최근에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리고 천연가스 자동차는 종종 볼 수 있어서 알고 있었지만, 알코올 자동차나 태양광 자동차, 수소 자동차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냥 이런 자동차가 있구나....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자동차의 특징이나 상용화 과정, 친환경적인 면까지 둘러볼 수 있어서 무척 유용했다. 아이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골든벨 박사님이 하나씩 차분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야 쏙쏙. 마지막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까지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앞으로의 자동차 세상과 자율 주행 자동차의 책임까지 끝에 질의응답 페이지가 있어서 궁금증까지 풀 수 있었다.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 박사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만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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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꾼 기록 생활 - 삶의 무게와 불안을 덜어주는 스프레드시트 정리법
신미경 지음 / 뜻밖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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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나무늘보처럼 무력하고 게으른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일상을 기록하고 나서 삶이 더 단단하고 단정해졌다 말한다. 저자의 일상 기록의 세계를 만나려면 '나를 바꾼 기록 생활'을 펼쳐보자.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참 부지런하고 꼼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저자는 참 꼼꼼하고 부지런한 사람인 거 같다. 내가 먹는 것을 기록하고, 내가 사용하는 물건을 기록하고, 내가 갖고 있는 옷을 기록하고, 내가 사용한 돈을 기록하는 것. 기록하는 종류도 참 다양하다. 내 몸에 대한 기록은 나도 해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선뜻 못하고 있었는데, 저자의 글을 보니 나도 바로 실행해야겠다 싶다. 내 몸을 잘 알아야 건강을 더 잘 챙길 수 있으니, 어떤 약을 먹었는지, 어떤 음식을 먹고 아팠는지를 알면 쉽게 병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사용한 돈을 기록하는 것은 보통 가계부를 이용하긴 하는데, 생각보다 잘 까먹어서 가계부 말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생각 중이었는데..... 저자가 쓴 것처럼 자산관리를 위한 기록은 괜찮은 거 같다. 보험이나 적금 등의 내가 갖고 있는 자산을 확인할 수 있는 파일을 만들어 놓으면 관리하기 딱 좋을 듯. 특히나 예산을 정해놓고 디테일한 금액이 아닌 한 달 동안 사용한 금액만 적으니 얼마나 간편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지. 좋은 점은 본받아서 바로바로 실천해야겠다며.

또 하나는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기록하는 것. 언제 샀고, 언제 필터를 갈았고, 언제 AS를 받았는지를 기록하는 것. 언제쯤이었더라가 아닌 정확한 데이터가 있으면 물건을 구매할 때도 도움이 되고, AS를 받을 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처음에 작성할 때가 힘들지 작성해 두면 무척이나 유용할 터. 저자도 처음에는 몇 가지 기록하지 않았는데, 기록하다 보니 가짓수가 늘어났다고 말한다. 소소한 것까지 기록하게 된 것도 어쩌면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좋은 점을 느껴서가 아닐까? 바로 지금부터 나의 기록 생활을 시작해야겠다. 종이에 아날로그로 쓰는 게 좋을지, 스마트폰에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는 게 좋을지를 결정해서 바로 실천해야겠다.

쓸데없이 시간과 에너지를 잡아먹는 일에 신경 쓰고, 걱정은 줄이고 최대한 몸과 마음, 정신이 쾌적한 일상을 살고 싶다.

'나를 바꾼 기록 생활' 12페이지 중에서

나의 에너지를 온전히 필요한 곳에 쓰기 위해서, 쾌적한 일상을 위해서 기록 생활이 필요하겠다 싶다. 처음에 기록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지속하다 보면 걱정이 줄고, 몸과 마음이 쾌적해질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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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 - 현직 대중문화 기자의 ‘프로 불편러’ 르포, 2021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 선정作 파랑새 영어덜트 2
이은호 지음, 김학수 그림 / 파랑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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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중에 내가 봤던 것들이 혐오와 조롱이었다니 이 책을 읽고 영화도 영상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크게 의식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괴로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행동과 말이 조심스러워진다.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 안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부당함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지요.

'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 작가의 말 중에서

평소에 당연하다고 넘기던 것이 당연함이 아닌 것을 알게 되니 세상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건축학 개론에서 몰래 뽀뽀하는 장면이 성추행이었고, 장애인을 항상 착하게 비치는 영화에서 모습이 장애인에게 불편함을 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영화 속의 한 장면으로 그냥 웃어넘겼던 것이 이런 의미를 가질 줄이야.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만연되어 있던 것을 프로 불편러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겠다 싶었다. 영화 안에 숨겨진 불편함이 단순히 영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다시 한번 살펴보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내내 어쩌면 독자들은 불편함이 함께 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외 많은 사람들이 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함정일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세상이 달라지길 발라서는 안 된다는 건 압니다.

'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 189페이지 중에서

가만히 앉아서 달라지길 바라지 말고 목소리를 내고 표현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커졌던 부분이다. 조금이라도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흑인, 장애인, 뚱뚱한 사람, 조선족이라는 단어에는 이미 많은 편견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이 단어가 주는 의미가 단순히 그 의미 이상의 혐오와 조롱을 담고 있다면 더 나은 사회를 위대 바꿔야 할 것이다. 불편함을 불편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사회적 구조니까 나는 상관없는 일이니까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가족, 지인의 일이라 생각하고 개선할 방법과 의식을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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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으로 건강을 경영하라
임어금 지음 / 델피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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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음식이 내 몸을 만든다

'비움으로 건강을 경영하라' 중에서

이 말은 내 마음속에 콕 박아두고 항상 염두에 두는 말이다. 약이나 다른 건강식품보다 음식으로 내 몸의 영양을 채우려 노력했고, 먹는 게 바로 내가 된다는 생각을 갖고 살고 있다. 그래서 저자의 책에서 만난 이 문구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먹는 음식의 중요성을 알기에 되도록이면 외식을 줄이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였는데 이 책이 내 동지가 된 느낌이었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자는 몸을 비우는 것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말하고 있다. 너무 풍족한 시대에 계속 채우기만 하면 과부하가 걸린다는 것. 과식이나 야식이 우리 몸에 주는 불편함을 다시금 알게 되니 이제는 그 습관과 이별해야겠다 싶다.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방법을 이 책에서 찾았다.

몸 역시 계속 채우려고 하지 말고 비워야 한다는 것, 장기가 쉴 시간이 가끔 필요하다는 것이다. 몸의 불편함이 생기는 것은 결국 내가 먹은 것이 다시 표현되는 것. 지금 당장 괜찮다고 입이 즐거운 음식을 먹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 줄을 알게 되었다. 과함이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던 이 책으로 내 몸이 주는 신호를 알고 채우려고만 하지 말고 비워냄으로써 내 몸이 편안해지고 가벼워지는 기쁨을 느껴보고 싶다. 책의 말미에 저자의 이야기를 실천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더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졌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 가장 먼저 실천한 것은 음식 꼭꼭 씹어먹기. 그동안 급하게 밥을 먹었었는데 꼭꼭 씹어서 효소가 가득 든 채소와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과일도 더 잘 챙겨 먹고 있고 꼭 식전에 채소와 과일을 챙기는 센스. 그리고 늦은 밤에는 야식을 부를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조금 일찍 자는 습관도 함께하고프다. 건강할 때 돈을 들여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나중에 병원에 돈을 갖다 주지 않는 방법이라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내 10년 뒤를 위해 내 몸을 아끼고 잘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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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 수면
마츠모토 미에 지음, 박현아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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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관해 관심이 많다. 잠자는 시간을 너무 아까워하던 나인데, 요즘은 조금만 덜자도 피곤함이 느껴진다. 수면 부채를 느끼고 있다 할까. 농축 수면으로 피곤을 없앨 수 있다고 해서 이 책을 펼쳤다.

사람이 사는 데 있어서 수면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너무 긴 시간을 자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기에 잠을 줄여보지만 적게 자면 피곤하고 악순환이 지속될 뿐이었다. 그런 나에게 3배 빨리 자고, 깊고 짧게 숙면하는 비법이 있다고 하니 눈이 번쩍 뜨일 수 밖에. 게다가 수면시간이 줄어도 피곤함이 없고 더 활력이 느껴진다고 하니 반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수면 부채, 신데렐라 수면이라고 불리는 건 없다고 말한다. 잠을 적게 잔다고 피곤한 것도,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다고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저자는 바쁜 일과 속에서도 보고 싶은 영화도 챙겨보고, 하루 3시간씩 잠다고 하니 너무 부러웠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수면시간을 짧게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는다. 각자의 수면시간은 다른데, 되도록이면 깊은 수면을 통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법에 대해 강조한다.

수면은 양보다는 질로 뇌의 피로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수면환경을 정리함으로써 농축 수면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수면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숙면 뇌를 만들며, 30분 이내에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하며, 수면 환경을 정리하고, 11가지 습관으로 수면의 질을 끌어올린다고 하니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게 어떨까?

책에 소개된 내용 중에 뇌를 마사지하는 방법,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 불안을 잡아주는 방법 등 따라 해보고 싶은 노하우가 가득하다. 이 순간부터 하나씩 실천하면서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아 나도 농축 수면을 통해 삶의 방식을 바꿔야겠다.

수면의 좋고 나쁨은 양이 아닌 '질'로 정해진다.

'농축 수면' 28페이지 중에서

많이 잔다고 개운하지도 않고, 적게 잔다고 피곤하지도 않다는 것. 양보다는 질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 농축 수면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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